정현, 윔블던 주니어 4강 ‘첫 챔프 도전’

입력 2013.07.05 (21:50) 수정 2013.07.07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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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테니스 유망주 정현이 최고 권위의 윔블던 주니어 대회에서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니어 세계 랭킹 6위를 맞아 정현은 전혀 주눅들지 않았습니다.

상대의 강한 서브를 과감한 리턴으로 공격했습니다.
무려 39회가 이어진 긴 공방에서도 한 발 더 뛰는 끈질긴 수비가 돋보였습니다.

정현은 크로아티아의 코리치를 2대 0으로 꺾고 사상 처음 주니어 윔블던 4강에 진출했습니다.

<인터뷰> 윤용일(대표팀 감독) : "정말 기쁘고 잔디에 적응을 빨리 잘 해 더 좋은 성적도 가능합니다"

12살 때 오렌지볼 우승 등 각종 주니어 기록들을 갈아치운 정현은, 아버지와 형이 지도자와 선수인 테니스 가족의 막내로 일찍부터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지난 동계 훈련에서 서브의 힘과 정확성을 가미해 더욱 무서운 선수로 성장했습니다.

우리 선수가 윔블던 주니어에서 거둔 최고 성적은 1994년 전미라의 준우승입니다.

한국 테니스의 새 희망 정현이 사상 첫 주니어 챔피언에 오를 수 있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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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현, 윔블던 주니어 4강 ‘첫 챔프 도전’
    • 입력 2013-07-05 21:50:01
    • 수정2013-07-07 23:36:35
    뉴스 9
<앵커 멘트>

테니스 유망주 정현이 최고 권위의 윔블던 주니어 대회에서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니어 세계 랭킹 6위를 맞아 정현은 전혀 주눅들지 않았습니다.

상대의 강한 서브를 과감한 리턴으로 공격했습니다.
무려 39회가 이어진 긴 공방에서도 한 발 더 뛰는 끈질긴 수비가 돋보였습니다.

정현은 크로아티아의 코리치를 2대 0으로 꺾고 사상 처음 주니어 윔블던 4강에 진출했습니다.

<인터뷰> 윤용일(대표팀 감독) : "정말 기쁘고 잔디에 적응을 빨리 잘 해 더 좋은 성적도 가능합니다"

12살 때 오렌지볼 우승 등 각종 주니어 기록들을 갈아치운 정현은, 아버지와 형이 지도자와 선수인 테니스 가족의 막내로 일찍부터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지난 동계 훈련에서 서브의 힘과 정확성을 가미해 더욱 무서운 선수로 성장했습니다.

우리 선수가 윔블던 주니어에서 거둔 최고 성적은 1994년 전미라의 준우승입니다.

한국 테니스의 새 희망 정현이 사상 첫 주니어 챔피언에 오를 수 있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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