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기 사고 한국인중 위독 환자 없다”

입력 2013.07.08 (10:04) 수정 2013.07.0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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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일어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착륙 사고로 다친 한국인 가운데, 생명이 위태로운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동만 샌프란시스코 주재 한국 총영사는 "한국인 77명 가운데 44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지금은 8명이 입원 중"이라며 "중상자는 있지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입원 중인 8명 가운데 2명은 다리가 부러졌고 5명은 가슴, 허리, 목 등에 통증이 심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나머지 1명은 머리를 다쳤지만 상처가 심하지 않아 퇴원했다가 통증으로 다시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국적 한인 동포 역시 현재 8명이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으나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장과 부기장은 다치지 않았으며 승무원 4명이 다쳐 2명이 입원 중이라고 아시아나 측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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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나기 사고 한국인중 위독 환자 없다”
    • 입력 2013-07-08 10:04:55
    • 수정2013-07-08 10:05:58
    국제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일어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착륙 사고로 다친 한국인 가운데, 생명이 위태로운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동만 샌프란시스코 주재 한국 총영사는 "한국인 77명 가운데 44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지금은 8명이 입원 중"이라며 "중상자는 있지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입원 중인 8명 가운데 2명은 다리가 부러졌고 5명은 가슴, 허리, 목 등에 통증이 심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나머지 1명은 머리를 다쳤지만 상처가 심하지 않아 퇴원했다가 통증으로 다시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국적 한인 동포 역시 현재 8명이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으나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장과 부기장은 다치지 않았으며 승무원 4명이 다쳐 2명이 입원 중이라고 아시아나 측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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