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승객·승무원 ‘침착·신속 탈출’…피해 최소화
입력 2013.07.08 (11:01) 수정 2013.07.08 (11:48) 지구촌뉴스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3백 명 넘는 승객을 태운 여객기 동체가 불에 타는 대형 참사였지만 다행히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었습니다.

헌신적인 승무원과 승객들의 침착한 대응으로 대형 폭발을 피한 점 등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이주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은 연기를 내뿜는 여객기를 뒤로 한 채 승객들이 재빨리 탈출합니다.

가족들을 끌어안으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지만 충격은 쉽사리 가시지 않습니다.

3백 7명 가운데 2명 사망, 180여 명 부상.

3백 톤에 가까운 동체가 시속 2백 킬로미터 이상 속도로 착륙 도중 추락한 사고 치곤 사상자가 적었다는 평갑니다.

CNN과 월스트리트 저널 등 미 언론들은 승무원들의 헌신적 대응.

승객들의 침착하고도 신속한 탈출을 결정적인 원인으로 꼽습니다.

여승무원이 부상당한 승객을 등에 업은 채 동분서주했는가 하면, 갈비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도 주변 승객들의 탈출을 도운 미국인 승객의 일화가 이 같은 분석을 뒷받침합니다.

<녹취> 버드 라(아버지가 사고기 탑승) : "한 여성 승무원이 몸집이 작은데도 침착하면서도 용감하게 자신보다 두 배 이상 큰 남성을 탈출시켰다는 얘기를 아버지로부터 들었습니다."

비행으로 뜨겁게 달궈진 엔진이 충돌 충격으로 떨어져 나가면서 큰 화재를 피한 점도 대형 참사를 막았습니다.

이와 함께 탈출이 쉬워진 여객기 설계 방식과 공항의 향상된 화재 진압 능력도 인명 피해를 줄이는데 한몫을 했다고 항공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사고 현장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 승객·승무원 ‘침착·신속 탈출’…피해 최소화
    • 입력 2013-07-08 11:05:44
    • 수정2013-07-08 11:48:31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3백 명 넘는 승객을 태운 여객기 동체가 불에 타는 대형 참사였지만 다행히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었습니다.

헌신적인 승무원과 승객들의 침착한 대응으로 대형 폭발을 피한 점 등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이주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은 연기를 내뿜는 여객기를 뒤로 한 채 승객들이 재빨리 탈출합니다.

가족들을 끌어안으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지만 충격은 쉽사리 가시지 않습니다.

3백 7명 가운데 2명 사망, 180여 명 부상.

3백 톤에 가까운 동체가 시속 2백 킬로미터 이상 속도로 착륙 도중 추락한 사고 치곤 사상자가 적었다는 평갑니다.

CNN과 월스트리트 저널 등 미 언론들은 승무원들의 헌신적 대응.

승객들의 침착하고도 신속한 탈출을 결정적인 원인으로 꼽습니다.

여승무원이 부상당한 승객을 등에 업은 채 동분서주했는가 하면, 갈비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도 주변 승객들의 탈출을 도운 미국인 승객의 일화가 이 같은 분석을 뒷받침합니다.

<녹취> 버드 라(아버지가 사고기 탑승) : "한 여성 승무원이 몸집이 작은데도 침착하면서도 용감하게 자신보다 두 배 이상 큰 남성을 탈출시켰다는 얘기를 아버지로부터 들었습니다."

비행으로 뜨겁게 달궈진 엔진이 충돌 충격으로 떨어져 나가면서 큰 화재를 피한 점도 대형 참사를 막았습니다.

이와 함께 탈출이 쉬워진 여객기 설계 방식과 공항의 향상된 화재 진압 능력도 인명 피해를 줄이는데 한몫을 했다고 항공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사고 현장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