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력회사, 원자로 10기 재가동 전 안전심사 신청

입력 2013.07.0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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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로 50기 가운데 48기를 멈춘 일본 전력회사들이 10기를 재가동하기 위한 안전 심사를 요청했습니다.

홋카이도 전력과 간사이·시코쿠·규슈 전력은 오늘 원자력규제위원회에 원자로 10기의 안전 심사를 신청했습니다.

이는 오늘부터 쓰나미 대책 등 원자력 발전의 새 규제 기준이 시행된 데 따른 것입니다.

안전심사를 통과한 뒤 지역 주민의 동의를 얻으면 원자로를 재가동할 수 있습니다.

안전 심사에는 6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에 심사를 신청한 원자로는 홋카이도의 도마리 원전 1∼3호기와 후쿠이현의 오이 원전 3, 4호기, 다카하마 원전 3, 4호기, 에히메현의 이카타 원전 3호기, 가고시마현의 센다이 원전 1, 2호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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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전력회사, 원자로 10기 재가동 전 안전심사 신청
    • 입력 2013-07-08 14:37:59
    국제
원자로 50기 가운데 48기를 멈춘 일본 전력회사들이 10기를 재가동하기 위한 안전 심사를 요청했습니다. 홋카이도 전력과 간사이·시코쿠·규슈 전력은 오늘 원자력규제위원회에 원자로 10기의 안전 심사를 신청했습니다. 이는 오늘부터 쓰나미 대책 등 원자력 발전의 새 규제 기준이 시행된 데 따른 것입니다. 안전심사를 통과한 뒤 지역 주민의 동의를 얻으면 원자로를 재가동할 수 있습니다. 안전 심사에는 6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에 심사를 신청한 원자로는 홋카이도의 도마리 원전 1∼3호기와 후쿠이현의 오이 원전 3, 4호기, 다카하마 원전 3, 4호기, 에히메현의 이카타 원전 3호기, 가고시마현의 센다이 원전 1, 2호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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