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중기-청소년 일자리 미스매치 해결해야”

입력 2013.07.0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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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중소기업은 25명만 구인난에 시달리는데 청년 실업자는 30만명이 넘는 심각한 미스매치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조속히 대책을 세워 추진하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이 같이 말하고, 중소기업과 청년구직자들이 평행선을 달리는 근로조건과 요구수준, 정보의 3대 미스매치를 조속히 해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네일 미용업을 일반 미용업에서 분리하는 것은 규제 완화나 일자리 세분화의 '손톱밑 가시뽑기' 사례라며 새로운 일자리를 더욱 많이 발굴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와함께 불량식품이 적발됐을 때는 신속하고 정확하게 적발된 업체를 밝혀 성실한 업체들까지 피해가 돌아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사립대들이 교직원 연금을 등록금으로 충당한 것과 관련해 변명의 여지없이 잘못된 일이라고 지적하고 비정상적인 관행의 정상화 차원에서 개혁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또한 정부 정책을 국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찾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 링크 서비스가 중요하다며 종합 대책을 마련해 국민들이 정책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소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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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중기-청소년 일자리 미스매치 해결해야”
    • 입력 2013-07-08 15:21:47
    정치
박근혜 대통령은 중소기업은 25명만 구인난에 시달리는데 청년 실업자는 30만명이 넘는 심각한 미스매치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조속히 대책을 세워 추진하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이 같이 말하고, 중소기업과 청년구직자들이 평행선을 달리는 근로조건과 요구수준, 정보의 3대 미스매치를 조속히 해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네일 미용업을 일반 미용업에서 분리하는 것은 규제 완화나 일자리 세분화의 '손톱밑 가시뽑기' 사례라며 새로운 일자리를 더욱 많이 발굴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와함께 불량식품이 적발됐을 때는 신속하고 정확하게 적발된 업체를 밝혀 성실한 업체들까지 피해가 돌아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사립대들이 교직원 연금을 등록금으로 충당한 것과 관련해 변명의 여지없이 잘못된 일이라고 지적하고 비정상적인 관행의 정상화 차원에서 개혁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또한 정부 정책을 국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찾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 링크 서비스가 중요하다며 종합 대책을 마련해 국민들이 정책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소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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