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국민통합 위해 국민 참여 중요…소통해야”

입력 2013.07.0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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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국민통합의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중요하다며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체계와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국민대통합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말하고 특히 시민단체들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 방안을 찾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기성세대에서 끝내야 할 분열과 갈등이 다음 세대까지 대물림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함께 사는 법과 통합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한 국민통합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기본토양이라고 생각한다며 국민대통합위가 실질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하고 정부와 함께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국민대통합위는 오늘 회의에서 사회갈등 극복과 역사와의 화해, 국민적 통합가치 창출과 실천, 공존과 협력, 소통의 통합문화 정착 등의 3대 운영목표를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또 이 운영목표를 추진하기 위해 국민통합의 실태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사회 갈등 예방과 해결을 위해 노력하며 국민이 함께 실천하는 국민통합가치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앞서 박 대통령은 한광옥 위원장과 18명의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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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국민통합 위해 국민 참여 중요…소통해야”
    • 입력 2013-07-08 15:44:45
    정치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통합의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중요하다며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체계와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국민대통합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말하고 특히 시민단체들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 방안을 찾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기성세대에서 끝내야 할 분열과 갈등이 다음 세대까지 대물림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함께 사는 법과 통합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한 국민통합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기본토양이라고 생각한다며 국민대통합위가 실질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하고 정부와 함께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국민대통합위는 오늘 회의에서 사회갈등 극복과 역사와의 화해, 국민적 통합가치 창출과 실천, 공존과 협력, 소통의 통합문화 정착 등의 3대 운영목표를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또 이 운영목표를 추진하기 위해 국민통합의 실태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사회 갈등 예방과 해결을 위해 노력하며 국민이 함께 실천하는 국민통합가치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앞서 박 대통령은 한광옥 위원장과 18명의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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