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 등 호우특보…폭우 피해 잇따라

입력 2013.07.08 (17:05) 수정 2013.07.0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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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서울,경기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서울광장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계현우 기자, 지금도 비가 많이 옵니까?

<리포트>

네, 제가 지금 나와있는 서울광장에는 다시 빗줄기가 굵어지고 있습니다.

퇴근길 빗길 운전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서울광장을 지나는 시민들도 (장대비에) 우산을 들고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입니다.

현재까지 서울에 내린 비의 양은 도봉구가 84밀리미터로 가장 많았고 그 외 지역은 50밀리터 안팎이 내렸습니다.

또 경기도 김포 153밀리미터, 고양시 141 밀리미터 인천 강화군 115.5 밀리미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인천 강화군과 경기도 의정부시, 김포시 등 10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비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에서 높이 7-8미터 석축 일부가 붕괴됐고 오후 1시 반쯤에는 서울 오금동에서 높이 1.5m의 담장 일부가 무너져 차량 1대가 파손됐습니다.

오전 11시 반쯤에는 서울 번동 우이천 자전거 도로에서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됐던 세명이 구조됐습니다.

기상청은 국지적으로 시간당 30밀리미터안팎의 집중호우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고 비 피해 예방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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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북부 등 호우특보…폭우 피해 잇따라
    • 입력 2013-07-08 17:07:04
    • 수정2013-07-08 17: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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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서울,경기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서울광장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계현우 기자, 지금도 비가 많이 옵니까?

<리포트>

네, 제가 지금 나와있는 서울광장에는 다시 빗줄기가 굵어지고 있습니다.

퇴근길 빗길 운전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서울광장을 지나는 시민들도 (장대비에) 우산을 들고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입니다.

현재까지 서울에 내린 비의 양은 도봉구가 84밀리미터로 가장 많았고 그 외 지역은 50밀리터 안팎이 내렸습니다.

또 경기도 김포 153밀리미터, 고양시 141 밀리미터 인천 강화군 115.5 밀리미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인천 강화군과 경기도 의정부시, 김포시 등 10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비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에서 높이 7-8미터 석축 일부가 붕괴됐고 오후 1시 반쯤에는 서울 오금동에서 높이 1.5m의 담장 일부가 무너져 차량 1대가 파손됐습니다.

오전 11시 반쯤에는 서울 번동 우이천 자전거 도로에서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됐던 세명이 구조됐습니다.

기상청은 국지적으로 시간당 30밀리미터안팎의 집중호우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고 비 피해 예방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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