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입주기업 “대표단 10여 명 우선 방북”

입력 2013.07.0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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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오는 10일 방북단을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단 10여 명으로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개성공단 기업협회는 오늘 비대위 회의를 열어 방북단 구성 등을 논의한 결과 오는 10일 비대위 대표단 12명이 우선 방북하고 개별 기업은 전기 등 유관 기관의 기반 시설 점검이 끝난 후 차례로 방북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에 따라 방북단 규모는 전기와 통신 등 기반 시설 점검 전문가를 포함해 3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비대위는 방북 관련 세부 사안은 통일부와의 협의를 거쳐 곧 최종확정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비대위는 같은 날 이뤄지는 남북 당국 간 후속회담을 통해 개성공단의 재가동이 신속히 이뤄지길 기대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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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성 입주기업 “대표단 10여 명 우선 방북”
    • 입력 2013-07-08 17:58:41
    경제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오는 10일 방북단을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단 10여 명으로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개성공단 기업협회는 오늘 비대위 회의를 열어 방북단 구성 등을 논의한 결과 오는 10일 비대위 대표단 12명이 우선 방북하고 개별 기업은 전기 등 유관 기관의 기반 시설 점검이 끝난 후 차례로 방북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에 따라 방북단 규모는 전기와 통신 등 기반 시설 점검 전문가를 포함해 3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비대위는 방북 관련 세부 사안은 통일부와의 협의를 거쳐 곧 최종확정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비대위는 같은 날 이뤄지는 남북 당국 간 후속회담을 통해 개성공단의 재가동이 신속히 이뤄지길 기대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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