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베트남산 섬유의류 수입 지난해 비해 32%증가

입력 2013.07.0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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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올 상반기 베트남에서 6억 달러 이상의 섬유, 의류를 수입하는 등 베트남의 주요 수출시장으로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베트남 현지 언론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한국에 대한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늘어난 6억 6천만 달러, 한화 7천5백90억원에 이르렀다고 자국 섬유의류협회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섬유의류협회는 한국에 대한 수출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한국은 내년에 10억 달러, 한화 1조 천억원 이상의 제품을 수입해 미국, 유럽연합, 일본에 이어 베트남의 4번째 수출시장으로 자리를 굳힐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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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베트남산 섬유의류 수입 지난해 비해 32%증가
    • 입력 2013-07-08 18:44:56
    국제
한국이 올 상반기 베트남에서 6억 달러 이상의 섬유, 의류를 수입하는 등 베트남의 주요 수출시장으로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베트남 현지 언론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한국에 대한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늘어난 6억 6천만 달러, 한화 7천5백90억원에 이르렀다고 자국 섬유의류협회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섬유의류협회는 한국에 대한 수출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한국은 내년에 10억 달러, 한화 1조 천억원 이상의 제품을 수입해 미국, 유럽연합, 일본에 이어 베트남의 4번째 수출시장으로 자리를 굳힐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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