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우경화에 대한 중국측의 반발이 계속되는 가운데 일본 나가사키시가 중국인 원폭 희생자 32명을 위한 추모식을 열었습니다.
중국 현지 언론은 중국인 원폭희생자 추도비 유지관리 위원회 모토시마 히토시 회장이 백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추모식에서 일본이 침략전쟁을 통해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에 막대한 피해를 줬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모토시마 히토시 회장은 이번 추도의식에 대해 일본이 중국 등의 노무자를 강제 징용했다는 역사적 사실을 후대에 알리고 '중국인 원폭희생자 추도비'를 세운 의미를 계속 기억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차 대전 당시 일본은 중국인 4만 여명을 강제 징용했으며, 원폭이 터진 나가사키의 경우 중국인 천여 명이 탄광에서 강제 노역을 하다 32명이 숨졌습니다.
중국 현지 언론은 중국인 원폭희생자 추도비 유지관리 위원회 모토시마 히토시 회장이 백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추모식에서 일본이 침략전쟁을 통해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에 막대한 피해를 줬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모토시마 히토시 회장은 이번 추도의식에 대해 일본이 중국 등의 노무자를 강제 징용했다는 역사적 사실을 후대에 알리고 '중국인 원폭희생자 추도비'를 세운 의미를 계속 기억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차 대전 당시 일본은 중국인 4만 여명을 강제 징용했으며, 원폭이 터진 나가사키의 경우 중국인 천여 명이 탄광에서 강제 노역을 하다 32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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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나가사키시, 중국인 원폭 희생자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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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7-08 19:29:30
일본의 우경화에 대한 중국측의 반발이 계속되는 가운데 일본 나가사키시가 중국인 원폭 희생자 32명을 위한 추모식을 열었습니다.
중국 현지 언론은 중국인 원폭희생자 추도비 유지관리 위원회 모토시마 히토시 회장이 백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추모식에서 일본이 침략전쟁을 통해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에 막대한 피해를 줬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모토시마 히토시 회장은 이번 추도의식에 대해 일본이 중국 등의 노무자를 강제 징용했다는 역사적 사실을 후대에 알리고 '중국인 원폭희생자 추도비'를 세운 의미를 계속 기억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차 대전 당시 일본은 중국인 4만 여명을 강제 징용했으며, 원폭이 터진 나가사키의 경우 중국인 천여 명이 탄광에서 강제 노역을 하다 32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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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기자 swee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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