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돌풍’ 정현, 주니어 랭킹 14위

입력 2013.07.08 (21:18) 수정 2013.07.0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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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테니스대회 주니어 남자단식 준우승을 차지한 정현(17·삼일공고)이 세계 랭킹 14위로 올라섰다.

국제테니스연맹(ITF)이 8일 발표한 새 주니어 랭킹에 따르면 정현은 지난주 41위에서 14위로 껑충 뛰었다.

정현은 7일 영국 윔블던에서 끝난 윔블던 주니어 남자단식 결승에서 잔루이지 퀸치(이탈리아)에게 0-2로 분패했다.

그는 올해 초 주니어 세계 랭킹 7위까지 오른 적이 있다.

윔블던 챔피언이 된 퀸치는 7위에서 3위로 상승했다.

이번 대회 16강에서 정현에게 덜미를 잡힌 닉 키르기오스(호주)가 여전히 1위를 지켰다.

청각장애 3급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유망주로 인정받는 이덕희(15·제천동중)는 주니어 세계 랭킹 3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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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윔블던 돌풍’ 정현, 주니어 랭킹 14위
    • 입력 2013-07-08 21:18:41
    • 수정2013-07-08 22:02:45
    연합뉴스
윔블던 테니스대회 주니어 남자단식 준우승을 차지한 정현(17·삼일공고)이 세계 랭킹 14위로 올라섰다.

국제테니스연맹(ITF)이 8일 발표한 새 주니어 랭킹에 따르면 정현은 지난주 41위에서 14위로 껑충 뛰었다.

정현은 7일 영국 윔블던에서 끝난 윔블던 주니어 남자단식 결승에서 잔루이지 퀸치(이탈리아)에게 0-2로 분패했다.

그는 올해 초 주니어 세계 랭킹 7위까지 오른 적이 있다.

윔블던 챔피언이 된 퀸치는 7위에서 3위로 상승했다.

이번 대회 16강에서 정현에게 덜미를 잡힌 닉 키르기오스(호주)가 여전히 1위를 지켰다.

청각장애 3급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유망주로 인정받는 이덕희(15·제천동중)는 주니어 세계 랭킹 3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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