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금의환향 ‘이형택 넘을 테니스 희망’

입력 2013.07.08 (21:50) 수정 2013.07.08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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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고 권위의 윔블던 주니어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정현이 선배 이형택을 뛰어넘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현의 날카로운 스트로크가 코트 구석을 찌릅니다.

장기인 백핸드 공격에는 현지 중계진도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녹취> 중계 멘트 : “정현의 놀라운 수비가 공격 득점으로 이어집니다”

정현은 발에 물집이 잡히는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2대 0으로 졌지만, 당당히 준우승으로 윔블던 시상대에 섰습니다.

자신감을 얻은 정현은 더 큰 꿈을 향해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정현 : "이형택 원장님 뛰어넘고 다음에는 시니어 트로피도 가져오고 싶어요."

이형택을 넘어서려면, 현재에 만족해서는 안됩니다.

특히 약점으로 드러난 서브를 보완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인터뷰> 윤용일(테니스 대표팀 감독) : "서브 스피드를 2,30킬로미터 높여야 프로 무대에서 도전할 수 있습니다."

정현은 다음달 US오픈 주니어 대회에 출전한 뒤, 본격적으로 성인 무대에 도전장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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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현 금의환향 ‘이형택 넘을 테니스 희망’
    • 입력 2013-07-08 21:51:16
    • 수정2013-07-08 22:40:04
    뉴스 9
<앵커 멘트>

최고 권위의 윔블던 주니어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정현이 선배 이형택을 뛰어넘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현의 날카로운 스트로크가 코트 구석을 찌릅니다.

장기인 백핸드 공격에는 현지 중계진도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녹취> 중계 멘트 : “정현의 놀라운 수비가 공격 득점으로 이어집니다”

정현은 발에 물집이 잡히는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2대 0으로 졌지만, 당당히 준우승으로 윔블던 시상대에 섰습니다.

자신감을 얻은 정현은 더 큰 꿈을 향해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정현 : "이형택 원장님 뛰어넘고 다음에는 시니어 트로피도 가져오고 싶어요."

이형택을 넘어서려면, 현재에 만족해서는 안됩니다.

특히 약점으로 드러난 서브를 보완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인터뷰> 윤용일(테니스 대표팀 감독) : "서브 스피드를 2,30킬로미터 높여야 프로 무대에서 도전할 수 있습니다."

정현은 다음달 US오픈 주니어 대회에 출전한 뒤, 본격적으로 성인 무대에 도전장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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