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인 기자 “군인이 4시간 무력 진압…70명 사망”

입력 2013.07.08 (21: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집트 군부가 현지시간으로 오늘 새벽 무함마드 무르시 前 대통령 지지 시위대를 무력으로 진압하는 과정에서 최소 70명이 사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친 무르시 성향의 현지 언론기자는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카이로 국경수비대 본부 인근에서 발생한 군부의 발포와 진압으로 지금까지 70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들 가운데 대부분은 무르시 지지자들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언론인이 언급한 70명은 이집트 국영TV와 외신 등에서 지금까지 보도한 사망자 숫자인 42명보다 많은 수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집트인 기자 “군인이 4시간 무력 진압…70명 사망”
    • 입력 2013-07-08 21:54:17
    국제
이집트 군부가 현지시간으로 오늘 새벽 무함마드 무르시 前 대통령 지지 시위대를 무력으로 진압하는 과정에서 최소 70명이 사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친 무르시 성향의 현지 언론기자는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카이로 국경수비대 본부 인근에서 발생한 군부의 발포와 진압으로 지금까지 70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들 가운데 대부분은 무르시 지지자들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언론인이 언급한 70명은 이집트 국영TV와 외신 등에서 지금까지 보도한 사망자 숫자인 42명보다 많은 수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