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라덴 사살 당시 무장상태였다” -파키스탄 언론

입력 2013.07.08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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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의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이 2011년 미군 해군특전단 요원들에게 사살될 당시 무장상태였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파키스탄 현지 언론은 빈 라덴 사살작전 과정을 조사한 파키스탄 정부 산하 '아보타바드 위원회'의 미공개 보고서를 봤다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해당 언론은 "네이비실 요원들이 빈 라덴의 방에 갔을 때 그는 손에 무기를 쥔 채 선반에 있는 수류탄을 찾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 네이비실 요원은 지난 2월 한 잡지와 인터뷰에서 빈 라덴이 침실에 서 있었고 손을 뻗으면 닿을 만한 거리에 총이 있어서 자신이 직접 그의 이마에 총알 두 발을 쏘았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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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라덴 사살 당시 무장상태였다” -파키스탄 언론
    • 입력 2013-07-08 23:40:13
    국제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의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이 2011년 미군 해군특전단 요원들에게 사살될 당시 무장상태였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파키스탄 현지 언론은 빈 라덴 사살작전 과정을 조사한 파키스탄 정부 산하 '아보타바드 위원회'의 미공개 보고서를 봤다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해당 언론은 "네이비실 요원들이 빈 라덴의 방에 갔을 때 그는 손에 무기를 쥔 채 선반에 있는 수류탄을 찾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 네이비실 요원은 지난 2월 한 잡지와 인터뷰에서 빈 라덴이 침실에 서 있었고 손을 뻗으면 닿을 만한 거리에 총이 있어서 자신이 직접 그의 이마에 총알 두 발을 쏘았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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