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지속 가능한 패션에 관심

입력 2013.07.09 (12:50) 수정 2013.07.0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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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를린에서는 패션 주간을 맞아, 지속 가능한 패션과 공정한 노동조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단순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모델들의 워킹이 이어지는가 싶더니, 화려한 복고 스타일의 의상들이 등장합니다.

이렇게 콕 집을만한 유행의 대세가 없다는 게 내년 여름 패션의 특징입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이른바 '지속 가능한'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이며 이를 주제로 한 패션쇼까지 열릴 정도입니다.

지속 가능한 패션이란,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된 천과 무독성 섬유를 사용하고 특히 공정한 노동 조건에서 생산된 옷을 말합니다.

그래서 가격도 다른 의상보다 비쌉니다.

독일에서 지속 가능한 패션의 시장 점유율이 3.8%밖에 되지 않는 건 이런 높은 가격과도 무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속도가 더디기는 해도 지속 가능한 패션에 대한 관심은 차츰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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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獨, 지속 가능한 패션에 관심
    • 입력 2013-07-09 12:50:44
    • 수정2013-07-09 13:06:51
    뉴스 12
<앵커 멘트>

베를린에서는 패션 주간을 맞아, 지속 가능한 패션과 공정한 노동조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단순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모델들의 워킹이 이어지는가 싶더니, 화려한 복고 스타일의 의상들이 등장합니다.

이렇게 콕 집을만한 유행의 대세가 없다는 게 내년 여름 패션의 특징입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이른바 '지속 가능한'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이며 이를 주제로 한 패션쇼까지 열릴 정도입니다.

지속 가능한 패션이란,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된 천과 무독성 섬유를 사용하고 특히 공정한 노동 조건에서 생산된 옷을 말합니다.

그래서 가격도 다른 의상보다 비쌉니다.

독일에서 지속 가능한 패션의 시장 점유율이 3.8%밖에 되지 않는 건 이런 높은 가격과도 무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속도가 더디기는 해도 지속 가능한 패션에 대한 관심은 차츰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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