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전 아침 운동 30분!…효과는?
입력 2013.07.09 (19:22)
수정 2013.07.09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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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공부가 아니라, 운동하러 일찍 등교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습니다.
약골이거나 비만인 학생들이 많다 보니 학교가 학생들의 체력 관리에 나선 겁니다.
하루 30분 정도인데,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이예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 15명의 학생이 달리기를 합니다.
운동장 두 바퀴는 간신히 뛰었지만, 더 이상은 발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희망자를 뽑아 주 2회 아침운동을 시작한 지 두 달.
힘은 들어도 보람은 있습니다.
<인터뷰> 전강우(서울 온수초) : "친구들과 운동을할 수 있어서 재밌고, 여러 가지 운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이 초등학교는 전교생이 요일마다 학년별로 아침 운동을 합니다.
오늘 종목은 줄넘기.
생각보다 쉽지 않지만 다들 열심입니다.
초등학교들이 이렇게 운동을 장려하고 나선 것은 학생들 가운데 과체중이 13%에 이르고 8%는 정상 체력에 못 미치는 현실때문입니다.
<인터뷰> 김동식(서울 구로초 선생님) : "따로 운동할 시간이 없다보니까..."
일주일에 두 번, 30분씩 전교생이 1년 동안 아침운동을 한 이 학교에서는 16%이던 저 체력 학생이 6%로 줄어들었습니다.
<인터뷰> 김용범(서울 구로초) : "운동하니까 공부에 집중도 잘되고 지구력이 생기는 것 같아요."
올해 서울의 전체 초등학교 가운데 약 4분의 3이 아침운동을 실시하고 있고
방학에도 많은 학교들이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공부가 아니라, 운동하러 일찍 등교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습니다.
약골이거나 비만인 학생들이 많다 보니 학교가 학생들의 체력 관리에 나선 겁니다.
하루 30분 정도인데,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이예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 15명의 학생이 달리기를 합니다.
운동장 두 바퀴는 간신히 뛰었지만, 더 이상은 발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희망자를 뽑아 주 2회 아침운동을 시작한 지 두 달.
힘은 들어도 보람은 있습니다.
<인터뷰> 전강우(서울 온수초) : "친구들과 운동을할 수 있어서 재밌고, 여러 가지 운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이 초등학교는 전교생이 요일마다 학년별로 아침 운동을 합니다.
오늘 종목은 줄넘기.
생각보다 쉽지 않지만 다들 열심입니다.
초등학교들이 이렇게 운동을 장려하고 나선 것은 학생들 가운데 과체중이 13%에 이르고 8%는 정상 체력에 못 미치는 현실때문입니다.
<인터뷰> 김동식(서울 구로초 선생님) : "따로 운동할 시간이 없다보니까..."
일주일에 두 번, 30분씩 전교생이 1년 동안 아침운동을 한 이 학교에서는 16%이던 저 체력 학생이 6%로 줄어들었습니다.
<인터뷰> 김용범(서울 구로초) : "운동하니까 공부에 집중도 잘되고 지구력이 생기는 것 같아요."
올해 서울의 전체 초등학교 가운데 약 4분의 3이 아침운동을 실시하고 있고
방학에도 많은 학교들이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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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업전 아침 운동 30분!…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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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7-09 19:24:27
- 수정2013-07-09 19:41:46
<앵커 멘트>
공부가 아니라, 운동하러 일찍 등교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습니다.
약골이거나 비만인 학생들이 많다 보니 학교가 학생들의 체력 관리에 나선 겁니다.
하루 30분 정도인데,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이예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 15명의 학생이 달리기를 합니다.
운동장 두 바퀴는 간신히 뛰었지만, 더 이상은 발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희망자를 뽑아 주 2회 아침운동을 시작한 지 두 달.
힘은 들어도 보람은 있습니다.
<인터뷰> 전강우(서울 온수초) : "친구들과 운동을할 수 있어서 재밌고, 여러 가지 운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이 초등학교는 전교생이 요일마다 학년별로 아침 운동을 합니다.
오늘 종목은 줄넘기.
생각보다 쉽지 않지만 다들 열심입니다.
초등학교들이 이렇게 운동을 장려하고 나선 것은 학생들 가운데 과체중이 13%에 이르고 8%는 정상 체력에 못 미치는 현실때문입니다.
<인터뷰> 김동식(서울 구로초 선생님) : "따로 운동할 시간이 없다보니까..."
일주일에 두 번, 30분씩 전교생이 1년 동안 아침운동을 한 이 학교에서는 16%이던 저 체력 학생이 6%로 줄어들었습니다.
<인터뷰> 김용범(서울 구로초) : "운동하니까 공부에 집중도 잘되고 지구력이 생기는 것 같아요."
올해 서울의 전체 초등학교 가운데 약 4분의 3이 아침운동을 실시하고 있고
방학에도 많은 학교들이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공부가 아니라, 운동하러 일찍 등교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습니다.
약골이거나 비만인 학생들이 많다 보니 학교가 학생들의 체력 관리에 나선 겁니다.
하루 30분 정도인데,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이예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 15명의 학생이 달리기를 합니다.
운동장 두 바퀴는 간신히 뛰었지만, 더 이상은 발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희망자를 뽑아 주 2회 아침운동을 시작한 지 두 달.
힘은 들어도 보람은 있습니다.
<인터뷰> 전강우(서울 온수초) : "친구들과 운동을할 수 있어서 재밌고, 여러 가지 운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이 초등학교는 전교생이 요일마다 학년별로 아침 운동을 합니다.
오늘 종목은 줄넘기.
생각보다 쉽지 않지만 다들 열심입니다.
초등학교들이 이렇게 운동을 장려하고 나선 것은 학생들 가운데 과체중이 13%에 이르고 8%는 정상 체력에 못 미치는 현실때문입니다.
<인터뷰> 김동식(서울 구로초 선생님) : "따로 운동할 시간이 없다보니까..."
일주일에 두 번, 30분씩 전교생이 1년 동안 아침운동을 한 이 학교에서는 16%이던 저 체력 학생이 6%로 줄어들었습니다.
<인터뷰> 김용범(서울 구로초) : "운동하니까 공부에 집중도 잘되고 지구력이 생기는 것 같아요."
올해 서울의 전체 초등학교 가운데 약 4분의 3이 아침운동을 실시하고 있고
방학에도 많은 학교들이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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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yejin.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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