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투수 조정훈, 팔꿈치 수술 대신 재활

입력 2013.07.09 (19:38) 수정 2013.07.09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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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통증으로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투수 조정훈(28)이 수술 대신 재활훈련을 이어가기로 했다.

롯데 구단은 9일 조정훈이 미국에서 재검진을 받고 재활프로그램에 따라 한국에서 훈련을 지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미국으로 출국한 조정훈은 1일 로스앤젤레스의 조브클리닉 주치의로부터 팔꿈치 상태에 대해 검사를 받았고, 이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구단의 재활전문의에게 재활 과정을 문의했다.

조브클리닉 주치의는 조정훈이 2010년 8월 팔꿈치 수술을 받았을 때 집도의였다.

롯데 구단은 "재활 과정에서 오는 통증이라는 소견"이라면서 "조정훈은 11일 귀국해 재활훈련을 지속할 예정으로 재활 기간이 어느 정도 걸릴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전했다.

조정훈은 2009년 14승9패로 다승왕을 차지했지만 이듬해 팔꿈치, 어깨 부상 등으로 5승을 거두는데 그쳤다.

이후 수술을 받고 군에 입대한 뒤 올해 초 팀에 합류해 마운드 복귀를 준비해 왔지만 팔꿈치 통증이 재발해 미국에서 다시 검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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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투수 조정훈, 팔꿈치 수술 대신 재활
    • 입력 2013-07-09 19:38:44
    • 수정2013-07-09 19:44:16
    연합뉴스
팔꿈치 통증으로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투수 조정훈(28)이 수술 대신 재활훈련을 이어가기로 했다. 롯데 구단은 9일 조정훈이 미국에서 재검진을 받고 재활프로그램에 따라 한국에서 훈련을 지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미국으로 출국한 조정훈은 1일 로스앤젤레스의 조브클리닉 주치의로부터 팔꿈치 상태에 대해 검사를 받았고, 이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구단의 재활전문의에게 재활 과정을 문의했다. 조브클리닉 주치의는 조정훈이 2010년 8월 팔꿈치 수술을 받았을 때 집도의였다. 롯데 구단은 "재활 과정에서 오는 통증이라는 소견"이라면서 "조정훈은 11일 귀국해 재활훈련을 지속할 예정으로 재활 기간이 어느 정도 걸릴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전했다. 조정훈은 2009년 14승9패로 다승왕을 차지했지만 이듬해 팔꿈치, 어깨 부상 등으로 5승을 거두는데 그쳤다. 이후 수술을 받고 군에 입대한 뒤 올해 초 팀에 합류해 마운드 복귀를 준비해 왔지만 팔꿈치 통증이 재발해 미국에서 다시 검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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