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부터 중부지방 다시 장맛비…남부지방 폭염

오늘 밤부터 내일 낮 사이 중부지방엔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5에서 최고 40mm입니다.

남부지방은 장맛비가 주춤하는 사이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밤사이에도 동해안과 남부지방에서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고, 내일은 대구의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당분간 장마전선이 북한 쪽에 머물면서 중부 지방에 비가 오는 날이 많겠습니다.

덥고 습한 날씨에 전력 사용량도 늘고 있습니다.

내일 전력 예비율은 5.1퍼센트, 관심단계 예상됩니다.

내일 서울 경기와 충청지역 낮까지 장맛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서울의 낮 기온 28도로 오늘보다 2도 정도 높겠습니다.

오늘 동해는 낮 기온이 35.3도까지 올랐는데요, 내일은 강릉의 낮 기온 31도 등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영남 지역엔 이틀째 폭염 특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내일도 낮 기온 3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호남 지방은 전주의 낮 기온 33도, 광주 32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1~2미터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