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개성공단 전력공급 큰 문제 없어”

입력 2013.07.10 (06:06) 수정 2013.07.1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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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의 기반 시설 점검을 위해 방북했던 한국전력 직원들이 "오랫동안 공단이 멈췄는데도 전기 공급에는 큰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후 개성공단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한전 직원 4명은 공단 상황을 묻는 기자들에게 "장마철 침수 피해는 없는 걸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들은 또 "오늘 남북 당국 간 회담에 차질이 없도록 몇 가지 위해 요소를 제거했으며 설비가 오랜 기간 방치됐지만 회담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전은 경기도 문산 변전소에서 개성공단 내 평화변전소에 전기를 공급해왔지만, 남측 인력이 귀환한 이후에는 평소 10분의 1수준인 3천 킬로와트 안팎의 전력만 배전 방식으로 공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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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전 “개성공단 전력공급 큰 문제 없어”
    • 입력 2013-07-10 06:06:47
    • 수정2013-07-10 11:10:26
    경제
개성공단의 기반 시설 점검을 위해 방북했던 한국전력 직원들이 "오랫동안 공단이 멈췄는데도 전기 공급에는 큰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후 개성공단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한전 직원 4명은 공단 상황을 묻는 기자들에게 "장마철 침수 피해는 없는 걸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들은 또 "오늘 남북 당국 간 회담에 차질이 없도록 몇 가지 위해 요소를 제거했으며 설비가 오랜 기간 방치됐지만 회담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전은 경기도 문산 변전소에서 개성공단 내 평화변전소에 전기를 공급해왔지만, 남측 인력이 귀환한 이후에는 평소 10분의 1수준인 3천 킬로와트 안팎의 전력만 배전 방식으로 공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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