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4대강 사업 유죄 판결…국조 열어야”

입력 2013.07.10 (19:45) 수정 2013.07.1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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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오늘 감사원의 4대강 사업 감사 결과 발표에 대해 4대강 사업은 유죄 확정판결을 받은 것이나 다름없다며 국정조사를 열어 관련 비리를 철저히 파헤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4대강 진상조사위원회는 오늘 성명에서 감사원의 발표는 그동안 4대강 사업에 대해 민주당과 시민사회가 지적한 문제들이 사실이었음을 확인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진상조사위원회는 특히 오늘 감사원의 4대강 감사 결과는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한 부실 감사로 판명됐다며 여야 합의대로 국정조사를 열어 조성된 비자금의 행방을 파악하고, 사업 추진 주체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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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4대강 사업 유죄 판결…국조 열어야”
    • 입력 2013-07-10 19:45:58
    • 수정2013-07-10 20:02:22
    정치
민주당은 오늘 감사원의 4대강 사업 감사 결과 발표에 대해 4대강 사업은 유죄 확정판결을 받은 것이나 다름없다며 국정조사를 열어 관련 비리를 철저히 파헤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4대강 진상조사위원회는 오늘 성명에서 감사원의 발표는 그동안 4대강 사업에 대해 민주당과 시민사회가 지적한 문제들이 사실이었음을 확인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진상조사위원회는 특히 오늘 감사원의 4대강 감사 결과는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한 부실 감사로 판명됐다며 여야 합의대로 국정조사를 열어 조성된 비자금의 행방을 파악하고, 사업 추진 주체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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