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왕실 사칭 장난전화, 호주 방송 DJ 처벌 추진

입력 2013.07.12 (06:07) 수정 2013.07.12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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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실을 사칭한 장난 전화로 런던 병원의 간호사를 자살로 내몰았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호주 라디오 방송 진행자 2명에 대해 형사 처벌이 추진됩니다.

영국 경찰은 임신한 캐서린 미들턴 왕세손비가 입원했던 병원에 전화를 걸어 치료 정보를 빼낸 뒤 방송한 호주 시드니 라디오 방송 진행자 멜 그리그와 마이클 크리스천에 대한 처벌 가능성을 조사해 달라고 현지시간 10일 호주 당국에 요청했습니다.

런던 경찰은 성명에서 지난 해 12월 병원에 걸려온 장난 전화와 관련해 호주 연방 경찰과 뉴사우스웨일스 경찰에 자료를 인계했다며 호주법상 어떤 범죄행위가 저질러졌는지 살펴봐 줄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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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7-12 06:07:38
    • 수정2013-07-12 07:03:12
    국제
영국 왕실을 사칭한 장난 전화로 런던 병원의 간호사를 자살로 내몰았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호주 라디오 방송 진행자 2명에 대해 형사 처벌이 추진됩니다.

영국 경찰은 임신한 캐서린 미들턴 왕세손비가 입원했던 병원에 전화를 걸어 치료 정보를 빼낸 뒤 방송한 호주 시드니 라디오 방송 진행자 멜 그리그와 마이클 크리스천에 대한 처벌 가능성을 조사해 달라고 현지시간 10일 호주 당국에 요청했습니다.

런던 경찰은 성명에서 지난 해 12월 병원에 걸려온 장난 전화와 관련해 호주 연방 경찰과 뉴사우스웨일스 경찰에 자료를 인계했다며 호주법상 어떤 범죄행위가 저질러졌는지 살펴봐 줄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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