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반군 “아동 1,730명 정부군에 사망”

입력 2013.07.12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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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반군 연합체인 시리아 국민 연합은 현지시간 11일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서에서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이 이끄는 정부군이 내전 이후 지금까지 10살 미만 어린이 천 730명을 죽음으로 내몰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연합은 아사드 정권이 아이들을 이용해 반군에 가담한 아버지들을 체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린이들이 내전의 피해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은 국제사회의 반군 지원이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영국에 있는 인권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지난 2011년 3월 시리아에서 첫 사망자가 나온 이후 지난 달 24일까지 18살 미만 어린이 5천 백 여 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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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아 반군 “아동 1,730명 정부군에 사망”
    • 입력 2013-07-12 06:11:27
    국제
시리아 반군 연합체인 시리아 국민 연합은 현지시간 11일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서에서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이 이끄는 정부군이 내전 이후 지금까지 10살 미만 어린이 천 730명을 죽음으로 내몰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연합은 아사드 정권이 아이들을 이용해 반군에 가담한 아버지들을 체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린이들이 내전의 피해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은 국제사회의 반군 지원이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영국에 있는 인권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지난 2011년 3월 시리아에서 첫 사망자가 나온 이후 지난 달 24일까지 18살 미만 어린이 5천 백 여 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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