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쓰촨 대홍수…중남부 사망·실종 200여 명

입력 2013.07.12 (06:11) 수정 2013.07.1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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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 지역에 50여 년 만의 대홍수가 발생해 피해 규모가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쓰촨성 민정청은 지난 7일부터 내린 폭우로 쓰촨 지역에서 최소 31명이 숨지고 166명이 실종됐다고 발표했습니다.

22만 명이 긴급대피했고 209만 4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또 일부 지역에는 산사태와 교량, 건물 붕괴 사고가 잇따랐고 천 밀리미터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두장옌시에서는 지난 10일 산사태로 백 명 이상이 파묻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중국에는 내일 강태풍 위력에 집중호우도 동반하는 제7호 태풍 '솔릭'이 동남부 연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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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쓰촨 대홍수…중남부 사망·실종 200여 명
    • 입력 2013-07-12 06:11:27
    • 수정2013-07-13 17:58:55
    국제
중국 쓰촨 지역에 50여 년 만의 대홍수가 발생해 피해 규모가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쓰촨성 민정청은 지난 7일부터 내린 폭우로 쓰촨 지역에서 최소 31명이 숨지고 166명이 실종됐다고 발표했습니다.

22만 명이 긴급대피했고 209만 4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또 일부 지역에는 산사태와 교량, 건물 붕괴 사고가 잇따랐고 천 밀리미터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두장옌시에서는 지난 10일 산사태로 백 명 이상이 파묻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중국에는 내일 강태풍 위력에 집중호우도 동반하는 제7호 태풍 '솔릭'이 동남부 연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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