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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식 개념 변화…과일·채소 인기
입력 2013.07.12 (06:21) 수정 2013.07.12 (07:04) 연합뉴스
보양식의 개념이 변화하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과거에는 여름철 보양을 위해 삼계탕·장어 같은 고단백식을 섭취했다면 최근에는 상대적으로 섭취가 부족한 비타민·무기질 등을 보충할 수 있는 과일·채소가 인기를 얻고 있다.
경제불황과 힐링 열풍이 보양식의 개념을 변화시키는 데 한몫했다. 일상 음식의 변화를 통한 평소 건강관리가 경제적으로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과일 중에서 매실은 오래전부터 여름철 보양식의 대표선수다. 매실에는 구연산·사과산 등 유기산이 풍부해 더위에 지친 심신의 피로를 풀어준다.
독성물질을 분해하는 피크린산은 여름철에 자주 발생되는 식중독이나 배탈 등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또 올해 작황이 좋아 전년보다 가격이 하락한 수박도 좋은 보양 과일이다. 수박은 수분함량이 90% 이상으로 수분보충이 용이해 탈수증세 완화에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경남 함안에서 재배되는 `흑피 수박'이 인기다. 씨가 없어 씨를 만드는 데 필요한 영양분이 과육에 그대로 남아 영양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콩나물은 여름철 건강을 지키는데 만점이라는 사실이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콩나물에는 콩에 없는 비타민C와 아스파라긴산이 있는 데다 비타민A·페놀화합물·쿠메스트롤 등이 발아 과정에서 증대돼 다양한 영양 섭취가 가능하다.
기능성 키토산 콩나물을 섭취하면 유방암과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항암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이소플라본과 사포닌 함량도 일반 콩나물에 비해 수배 이상 높아 면역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과거에는 여름철 보양을 위해 삼계탕·장어 같은 고단백식을 섭취했다면 최근에는 상대적으로 섭취가 부족한 비타민·무기질 등을 보충할 수 있는 과일·채소가 인기를 얻고 있다.
경제불황과 힐링 열풍이 보양식의 개념을 변화시키는 데 한몫했다. 일상 음식의 변화를 통한 평소 건강관리가 경제적으로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과일 중에서 매실은 오래전부터 여름철 보양식의 대표선수다. 매실에는 구연산·사과산 등 유기산이 풍부해 더위에 지친 심신의 피로를 풀어준다.
독성물질을 분해하는 피크린산은 여름철에 자주 발생되는 식중독이나 배탈 등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또 올해 작황이 좋아 전년보다 가격이 하락한 수박도 좋은 보양 과일이다. 수박은 수분함량이 90% 이상으로 수분보충이 용이해 탈수증세 완화에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경남 함안에서 재배되는 `흑피 수박'이 인기다. 씨가 없어 씨를 만드는 데 필요한 영양분이 과육에 그대로 남아 영양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콩나물은 여름철 건강을 지키는데 만점이라는 사실이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콩나물에는 콩에 없는 비타민C와 아스파라긴산이 있는 데다 비타민A·페놀화합물·쿠메스트롤 등이 발아 과정에서 증대돼 다양한 영양 섭취가 가능하다.
기능성 키토산 콩나물을 섭취하면 유방암과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항암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이소플라본과 사포닌 함량도 일반 콩나물에 비해 수배 이상 높아 면역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 보양식 개념 변화…과일·채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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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7-12 06:21:10
- 수정2013-07-12 07:04:35
보양식의 개념이 변화하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과거에는 여름철 보양을 위해 삼계탕·장어 같은 고단백식을 섭취했다면 최근에는 상대적으로 섭취가 부족한 비타민·무기질 등을 보충할 수 있는 과일·채소가 인기를 얻고 있다.
경제불황과 힐링 열풍이 보양식의 개념을 변화시키는 데 한몫했다. 일상 음식의 변화를 통한 평소 건강관리가 경제적으로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과일 중에서 매실은 오래전부터 여름철 보양식의 대표선수다. 매실에는 구연산·사과산 등 유기산이 풍부해 더위에 지친 심신의 피로를 풀어준다.
독성물질을 분해하는 피크린산은 여름철에 자주 발생되는 식중독이나 배탈 등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또 올해 작황이 좋아 전년보다 가격이 하락한 수박도 좋은 보양 과일이다. 수박은 수분함량이 90% 이상으로 수분보충이 용이해 탈수증세 완화에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경남 함안에서 재배되는 `흑피 수박'이 인기다. 씨가 없어 씨를 만드는 데 필요한 영양분이 과육에 그대로 남아 영양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콩나물은 여름철 건강을 지키는데 만점이라는 사실이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콩나물에는 콩에 없는 비타민C와 아스파라긴산이 있는 데다 비타민A·페놀화합물·쿠메스트롤 등이 발아 과정에서 증대돼 다양한 영양 섭취가 가능하다.
기능성 키토산 콩나물을 섭취하면 유방암과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항암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이소플라본과 사포닌 함량도 일반 콩나물에 비해 수배 이상 높아 면역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과거에는 여름철 보양을 위해 삼계탕·장어 같은 고단백식을 섭취했다면 최근에는 상대적으로 섭취가 부족한 비타민·무기질 등을 보충할 수 있는 과일·채소가 인기를 얻고 있다.
경제불황과 힐링 열풍이 보양식의 개념을 변화시키는 데 한몫했다. 일상 음식의 변화를 통한 평소 건강관리가 경제적으로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과일 중에서 매실은 오래전부터 여름철 보양식의 대표선수다. 매실에는 구연산·사과산 등 유기산이 풍부해 더위에 지친 심신의 피로를 풀어준다.
독성물질을 분해하는 피크린산은 여름철에 자주 발생되는 식중독이나 배탈 등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또 올해 작황이 좋아 전년보다 가격이 하락한 수박도 좋은 보양 과일이다. 수박은 수분함량이 90% 이상으로 수분보충이 용이해 탈수증세 완화에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경남 함안에서 재배되는 `흑피 수박'이 인기다. 씨가 없어 씨를 만드는 데 필요한 영양분이 과육에 그대로 남아 영양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콩나물은 여름철 건강을 지키는데 만점이라는 사실이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콩나물에는 콩에 없는 비타민C와 아스파라긴산이 있는 데다 비타민A·페놀화합물·쿠메스트롤 등이 발아 과정에서 증대돼 다양한 영양 섭취가 가능하다.
기능성 키토산 콩나물을 섭취하면 유방암과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항암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이소플라본과 사포닌 함량도 일반 콩나물에 비해 수배 이상 높아 면역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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