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법 위반’ 김어준·주진우 국민참여재판 받는다

입력 2013.07.1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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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대 대선 과정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관련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주진우 시사인 기자와 딴지일보 총수 김어준씨가 국민참여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7부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주 기자와 김 씨에 대한 첫 공판에서 주 씨 측의 국민참여재판 요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재판부는 다음달 29일 한 차례 공판준비기일을 가진 뒤 오는 9월 국민참여재판을 열기로 했습니다.

주 기자는 지난해 주간지 시사인에서 박 대통령의 5촌 조카 박용수씨가 다른 5촌 조카인 박용철씨를 살해한 뒤 자살한 사건에 박지만씨가 개입됐다는 내용을 보도했고, 그 뒤 주 기자와 김 씨는 '나꼼수' 방송에서 이 같은 의혹을 주장했다가 박 지만씨로부터 고소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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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거법 위반’ 김어준·주진우 국민참여재판 받는다
    • 입력 2013-07-12 11:50:30
    사회
지난 19대 대선 과정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관련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주진우 시사인 기자와 딴지일보 총수 김어준씨가 국민참여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7부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주 기자와 김 씨에 대한 첫 공판에서 주 씨 측의 국민참여재판 요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재판부는 다음달 29일 한 차례 공판준비기일을 가진 뒤 오는 9월 국민참여재판을 열기로 했습니다. 주 기자는 지난해 주간지 시사인에서 박 대통령의 5촌 조카 박용수씨가 다른 5촌 조카인 박용철씨를 살해한 뒤 자살한 사건에 박지만씨가 개입됐다는 내용을 보도했고, 그 뒤 주 기자와 김 씨는 '나꼼수' 방송에서 이 같은 의혹을 주장했다가 박 지만씨로부터 고소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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