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OB골든라거’ 자발적 회수

입력 2013.07.1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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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는 오늘 식품용 가성소다 희석액이 섞인 것으로 추정되는 `OB골든라거' 제품을 자진 회수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수 대상은 오비맥주 광주공장에서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9일까지 생산된 OB골든라거 500㎖들이 110만 병입니다.

오비맥주 측은 담당직원이 빈 발효탱크를 세척하는 과정에서 밸브조작 실수로 식품용 가성소다 희석액이 발효 중인 탱크의 맥주에 혼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 측은 식품용 가성소다 자체가 식품첨가물로 사용되고 식품위생법상 회수대상도 아니지만 제품의 신뢰를 위해 자발적 회수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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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비맥주, ‘OB골든라거’ 자발적 회수
    • 입력 2013-07-12 15:13:51
    경제
오비맥주는 오늘 식품용 가성소다 희석액이 섞인 것으로 추정되는 `OB골든라거' 제품을 자진 회수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수 대상은 오비맥주 광주공장에서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9일까지 생산된 OB골든라거 500㎖들이 110만 병입니다. 오비맥주 측은 담당직원이 빈 발효탱크를 세척하는 과정에서 밸브조작 실수로 식품용 가성소다 희석액이 발효 중인 탱크의 맥주에 혼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 측은 식품용 가성소다 자체가 식품첨가물로 사용되고 식품위생법상 회수대상도 아니지만 제품의 신뢰를 위해 자발적 회수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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