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홍익표 징계안 국회 윤리위 제출

입력 2013.07.12 (17:51) 수정 2013.07.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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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오늘 오후 박근혜 대통령을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인물'의 후손이라고 표현한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변인을 상대로 한 징계안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김태흠 원내대변인은 "국회의원으로서 품위 훼손과 윤리강령에 저촉되는 사안이라서 오늘 당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3가지 사항을 요구했으나, 정확한 답이 없어 윤리위에 제소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변인은 또, 새누리당 측에서 요구한 홍 원내대변인의 진정한 사과와 발언 취소, 민주당 김한길 대표의 사과, 그리고 홍 원내대변인의 대변인직 사퇴 등 사후 조치 등이 이뤄지면 내일이라도 국회가 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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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당, 홍익표 징계안 국회 윤리위 제출
    • 입력 2013-07-12 17:51:49
    • 수정2013-07-12 17:53:25
    정치
새누리당이 오늘 오후 박근혜 대통령을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인물'의 후손이라고 표현한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변인을 상대로 한 징계안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김태흠 원내대변인은 "국회의원으로서 품위 훼손과 윤리강령에 저촉되는 사안이라서 오늘 당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3가지 사항을 요구했으나, 정확한 답이 없어 윤리위에 제소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변인은 또, 새누리당 측에서 요구한 홍 원내대변인의 진정한 사과와 발언 취소, 민주당 김한길 대표의 사과, 그리고 홍 원내대변인의 대변인직 사퇴 등 사후 조치 등이 이뤄지면 내일이라도 국회가 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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