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투기장 주변 저어새 보호대책 수립

입력 2013.07.1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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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해양항만청이 갯벌에서 퍼낸 흙 등을 매립하는 영종도 2단계 준설토 투기장 주변에 서식하는 저어새를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인천항만청은 저어새 서식지인 '수하암'을 투기장 조성구역에서 제외하고, 투기장에서 150m 거리를 두도록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매년 3월부터 7월까지 저어새 번식지 반경 300m 내 구역에선 공사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인천항만청이 영종대교 북단에 준설토를 투기장을 조성하려하자, 환경단체들은 저어새 서식지가 파괴된다며 사업계획을 재검토하라고 촉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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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종도 투기장 주변 저어새 보호대책 수립
    • 입력 2013-07-12 19:01:36
    사회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이 갯벌에서 퍼낸 흙 등을 매립하는 영종도 2단계 준설토 투기장 주변에 서식하는 저어새를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인천항만청은 저어새 서식지인 '수하암'을 투기장 조성구역에서 제외하고, 투기장에서 150m 거리를 두도록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매년 3월부터 7월까지 저어새 번식지 반경 300m 내 구역에선 공사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인천항만청이 영종대교 북단에 준설토를 투기장을 조성하려하자, 환경단체들은 저어새 서식지가 파괴된다며 사업계획을 재검토하라고 촉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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