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오늘 장마전선에 따른 집중호우로 주민 2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의 중부지역에서 홍수 피해가 발생했다며 "초보적인 자료에 의하면 지난 9일 14시부터 11일 18시 사이에 내린 폭우로 2명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폭우에 따른 주택 파손과 침수 피해는 강원도 120채, 황해북도 19채, 평안남도 15채로 파악됐고 집을 잃은 주민은 760여명이라고 통신은 밝혔습니다.
함경남도, 황해북도, 강원도에서는 농경지 천 720여 정보가 물에 잠겼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북한이 올해 여름 수해로 인한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를 수치를 들어 구체적으로 발표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의 중부지역에서 홍수 피해가 발생했다며 "초보적인 자료에 의하면 지난 9일 14시부터 11일 18시 사이에 내린 폭우로 2명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폭우에 따른 주택 파손과 침수 피해는 강원도 120채, 황해북도 19채, 평안남도 15채로 파악됐고 집을 잃은 주민은 760여명이라고 통신은 밝혔습니다.
함경남도, 황해북도, 강원도에서는 농경지 천 720여 정보가 물에 잠겼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북한이 올해 여름 수해로 인한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를 수치를 들어 구체적으로 발표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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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폭우로 사망 2명·이재민 760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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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7-12 21:35:18
북한은 오늘 장마전선에 따른 집중호우로 주민 2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의 중부지역에서 홍수 피해가 발생했다며 "초보적인 자료에 의하면 지난 9일 14시부터 11일 18시 사이에 내린 폭우로 2명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폭우에 따른 주택 파손과 침수 피해는 강원도 120채, 황해북도 19채, 평안남도 15채로 파악됐고 집을 잃은 주민은 760여명이라고 통신은 밝혔습니다.
함경남도, 황해북도, 강원도에서는 농경지 천 720여 정보가 물에 잠겼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북한이 올해 여름 수해로 인한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를 수치를 들어 구체적으로 발표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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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정 기자 shj2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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