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강원 낮까지 벼락·돌풍 동반 국지성 호우

입력 2013.07.15 (08:01) 수정 2013.07.1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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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강약을 반복하며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장마전선이 강원도에 걸쳐 있어 특히 이 지역에 한 시간에 3~40mm의 비가 집중되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호우특보가 계속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 영서와 산지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이 가운데 평창과 홍천, 인제엔 호우경보가 발효중입니다.

또 보시는 것처럼 강원 산지 일부 지역엔 산사태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밤새 강원 영서지역에 100mm 안팎의 비가 집중돼 춘천 남산면 300mm를 최고로 중부지방은 어제부터 이틀치 강우량이 2~300mm 안팎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낮까지는 서울, 경기와 강원도에 돌풍이 불고, 천둥, 번개가 치면서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앞으로 예상강우량은 서울, 경기와 강원도에 50에서 100mm,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지역에 150mm가 넘는 곳도 있겠고, 충청도에 20에서 60mm 정돕니다.

장마전선이 북한으로 다시 올라가면서 오늘 저녁부터는 비가 잠시 주춤하겠는데요.

그러나 서울, 경기와 강원도지방은 내일 오전에 또 비가 시작돼 내일 밤부터 빗줄기가 굵어지겠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중부지방은 이번 주에도 비가 오는 날이 많겠습니다.

추가 비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중부와 남부지방 날씨가 달라도 너무 다릅니다.

오늘 새벽 네 시를 기해 남부 내륙 일부에 다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남부지방은 오늘도 비 소식 없이 덥겠는데요.

낮 최고 기온 전주와 대구 33도까지 오르겠고, 한낮의 열기는 열대야로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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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경기·강원 낮까지 벼락·돌풍 동반 국지성 호우
    • 입력 2013-07-15 08:04:45
    • 수정2013-07-15 08: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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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강약을 반복하며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장마전선이 강원도에 걸쳐 있어 특히 이 지역에 한 시간에 3~40mm의 비가 집중되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호우특보가 계속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 영서와 산지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이 가운데 평창과 홍천, 인제엔 호우경보가 발효중입니다.

또 보시는 것처럼 강원 산지 일부 지역엔 산사태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밤새 강원 영서지역에 100mm 안팎의 비가 집중돼 춘천 남산면 300mm를 최고로 중부지방은 어제부터 이틀치 강우량이 2~300mm 안팎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낮까지는 서울, 경기와 강원도에 돌풍이 불고, 천둥, 번개가 치면서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앞으로 예상강우량은 서울, 경기와 강원도에 50에서 100mm,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지역에 150mm가 넘는 곳도 있겠고, 충청도에 20에서 60mm 정돕니다.

장마전선이 북한으로 다시 올라가면서 오늘 저녁부터는 비가 잠시 주춤하겠는데요.

그러나 서울, 경기와 강원도지방은 내일 오전에 또 비가 시작돼 내일 밤부터 빗줄기가 굵어지겠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중부지방은 이번 주에도 비가 오는 날이 많겠습니다.

추가 비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중부와 남부지방 날씨가 달라도 너무 다릅니다.

오늘 새벽 네 시를 기해 남부 내륙 일부에 다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남부지방은 오늘도 비 소식 없이 덥겠는데요.

낮 최고 기온 전주와 대구 33도까지 오르겠고, 한낮의 열기는 열대야로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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