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측 “100% 넘겼다…못찾는 것 이해 안돼”

입력 2013.07.17 (23:13) 수정 2013.07.17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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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전 대통령측은 국가기록원에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해 기록물이 없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재단 김경수 봉하사업본부장은 KBS와의 통화에서 참여정부 시절 노 전 대통령에게 보고됐던 문서는 당시 청와대 업무관리시스템인 '이지원' 시스템과 함께 100%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에 넘어갔다며 국정원에도 남긴 기록을 대통령기록관에 넘기지 않을 아무런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이지원 시스템이 통째로 넘어가 있고 국가기록원이 그 시스템 안에 담겨 있는 기록물들을 자체 시스템에서 변환해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국가기록원 시스템은 이지원 시스템과 달리 자료 간에 서로 링크가 돼 있지 않아 찾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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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무현측 “100% 넘겼다…못찾는 것 이해 안돼”
    • 입력 2013-07-17 23:13:50
    • 수정2013-07-17 23:15:45
    정치
고 노무현 전 대통령측은 국가기록원에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해 기록물이 없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재단 김경수 봉하사업본부장은 KBS와의 통화에서 참여정부 시절 노 전 대통령에게 보고됐던 문서는 당시 청와대 업무관리시스템인 '이지원' 시스템과 함께 100%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에 넘어갔다며 국정원에도 남긴 기록을 대통령기록관에 넘기지 않을 아무런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이지원 시스템이 통째로 넘어가 있고 국가기록원이 그 시스템 안에 담겨 있는 기록물들을 자체 시스템에서 변환해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국가기록원 시스템은 이지원 시스템과 달리 자료 간에 서로 링크가 돼 있지 않아 찾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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