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조작 혐의’ 강동희 前 감독 징역 2년 구형

입력 2013.07.19 (06:45) 수정 2013.07.1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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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승부조작 혐의로 구속기소된 강동희 전 감독에게 검찰이 징역 2년과 추징금 4천700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어제 열린 강 전 감독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돈을 받고 경기에 임한 것은 승부조작이라며 이같이 구형했습니다.

강 전 감독은 최후 진술에서 승부조작을 한 것은 아니라며 농구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울먹였습니다.

강 전 감독은 2011년 2월과 3월 사이 모두 4경기에서 브로커들에게 4차례에 걸쳐 4천700만 원을 받고, 주전 대신 후보선수를 기용하는 방식으로 승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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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부조작 혐의’ 강동희 前 감독 징역 2년 구형
    • 입력 2013-07-19 06:45:57
    • 수정2013-07-19 08:45:02
    사회
프로농구 승부조작 혐의로 구속기소된 강동희 전 감독에게 검찰이 징역 2년과 추징금 4천700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어제 열린 강 전 감독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돈을 받고 경기에 임한 것은 승부조작이라며 이같이 구형했습니다.

강 전 감독은 최후 진술에서 승부조작을 한 것은 아니라며 농구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울먹였습니다.

강 전 감독은 2011년 2월과 3월 사이 모두 4경기에서 브로커들에게 4차례에 걸쳐 4천700만 원을 받고, 주전 대신 후보선수를 기용하는 방식으로 승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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