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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류현진, 전반기 활약에 연이은 호평
입력 2013.07.19 (07:42) 연합뉴스
전반기를 마감하고 잠시 숨을 가다듬는 한국인 메이저리거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와 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대한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는 19일(한국시간) 인터넷판에서 내셔널리그 각 팀의 전반기를 되짚어보는 기사를 게재하면서 이들의 활약을 높이 샀다.

메인 사진을 추신수로 장식한 기사는 각 팀이 전반기동안 잘한 점과 못한 점을 요약 정리하면서 잘한 점에서만 한국인 빅리거들의 이름을 언급했다.

이 신문은 "중견수 추신수는 출루율 0.425로 월트 자케티 신시내티 단장을 천재로 보이게 만들었다"고 치켜세웠다.

자케티 단장은 지난해 팀이 97승 65패로 정규시즌을 1위로 마치며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음에도 득점 부문에서 21위에 그치자 확실한 리드 오프(1번 타자)를 찾고자 고심했다.

그는 지난 5시즌 동안 출루율 전체 7위(0.384)에 오른 추신수를 눈독 들였고, 결국에는 영입에까지 소매를 걷어붙였다.

자케티 단장의 기대에 부응하듯 추신수는 전반기 출루율 부문에서 팀 동료 조이 보토(0.434)에 이어 내셔널리그 2위를 달렸다.

한동안 부진했던 타격감도 되찾아 5경기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포함, 12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며 전반기를 눈부시게 마감했다.

이 같은 성적을 바탕으로 추신수는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이 선정한 '메이저리그 톱 100' 선수 명단에서 공동 12위에 오르기도 했다.

USA 투데이는 다저스에 대한 부분에서는 어김없이 류현진을 언급했다.

"클레이튼 커쇼가 에이스의 역할을 다해줬다"면서 "류현진도 잭 그레인키와 함께 빈틈없는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류현진은 전날에는 팀 내 자체 평가에서는 올 시즌 최고의 신인으로 꼽히기도 했다.

개막 2선발로 시즌을 시작한 류현진은 전반기 내내 꾸준히 로테이션을 지키며 전반기 18경기에서 7승 3패와 평균자책점 3.09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동료 투수들이 '줄부상'으로 마운드를 떠난 상황에서도 선발진의 보루 노릇을 톡톡히 해내며 팀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꼴찌에서 2위까지 치고 올라가는 발판을 마련했다.
  • 추신수·류현진, 전반기 활약에 연이은 호평
    • 입력 2013-07-19 07:42:47
    연합뉴스
전반기를 마감하고 잠시 숨을 가다듬는 한국인 메이저리거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와 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대한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는 19일(한국시간) 인터넷판에서 내셔널리그 각 팀의 전반기를 되짚어보는 기사를 게재하면서 이들의 활약을 높이 샀다.

메인 사진을 추신수로 장식한 기사는 각 팀이 전반기동안 잘한 점과 못한 점을 요약 정리하면서 잘한 점에서만 한국인 빅리거들의 이름을 언급했다.

이 신문은 "중견수 추신수는 출루율 0.425로 월트 자케티 신시내티 단장을 천재로 보이게 만들었다"고 치켜세웠다.

자케티 단장은 지난해 팀이 97승 65패로 정규시즌을 1위로 마치며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음에도 득점 부문에서 21위에 그치자 확실한 리드 오프(1번 타자)를 찾고자 고심했다.

그는 지난 5시즌 동안 출루율 전체 7위(0.384)에 오른 추신수를 눈독 들였고, 결국에는 영입에까지 소매를 걷어붙였다.

자케티 단장의 기대에 부응하듯 추신수는 전반기 출루율 부문에서 팀 동료 조이 보토(0.434)에 이어 내셔널리그 2위를 달렸다.

한동안 부진했던 타격감도 되찾아 5경기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포함, 12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며 전반기를 눈부시게 마감했다.

이 같은 성적을 바탕으로 추신수는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이 선정한 '메이저리그 톱 100' 선수 명단에서 공동 12위에 오르기도 했다.

USA 투데이는 다저스에 대한 부분에서는 어김없이 류현진을 언급했다.

"클레이튼 커쇼가 에이스의 역할을 다해줬다"면서 "류현진도 잭 그레인키와 함께 빈틈없는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류현진은 전날에는 팀 내 자체 평가에서는 올 시즌 최고의 신인으로 꼽히기도 했다.

개막 2선발로 시즌을 시작한 류현진은 전반기 내내 꾸준히 로테이션을 지키며 전반기 18경기에서 7승 3패와 평균자책점 3.09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동료 투수들이 '줄부상'으로 마운드를 떠난 상황에서도 선발진의 보루 노릇을 톡톡히 해내며 팀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꼴찌에서 2위까지 치고 올라가는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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