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앞바다 전통방식 멸치잡이 ‘풍년’
입력 2013.07.19 (07:41)
수정 2013.07.1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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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진도 앞바다에서는 전통방식으로 멸치잡이가 한창입니다.
진도멸치는 육질이 단단하고 짠맛이 약해 비싼 값에 팔리고 있는데 올해는 어획량도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최송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물살이 세 연중 적조가 없는 진도 앞바다.
그물을 끌어올리자, 살이 통통하게 오른 소멸치가 한가득 올라옵니다.
조류에 회유하는 어류를 그물에 가두어 잡는 전통방식의 낭장망 어법으로 대단위 선단 멸치잡이와 비교해 멸치의 스트레스가 적은 게 특징입니다.
여기에 어부들이 갓 잡은 멸치를 배에서 바로 삶아 신선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진경(멸치잡이 어민) : "멸치는 성질이 급하기 때문에 바로 삶아야 멸치의 맛을 더 살릴 수가 있습니다."
특히 진도멸치는 삶는 과정에서 소금을 쓰지 않고 바닷물로 직접 삶아 짠맛이 강하지 않습니다.
뭍으로 옮겨진 멸치는 바로 건조와 선별과정을 거쳐 전국 각지로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거래가격은 1.5kg 한 상자에 5만 원에서 10만 원 선으로 다른 지역 멸치보다 2-3배 비쌉니다.
올해는 어획량도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인터뷰> 장준호(진도군 낭장망협회 회장) : "작년에 해파리 때문에 조업이 많이 힘들었는데 올해는 수온도 적정해서 어획량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청정바다를 자랑하는 진도지역에서는 260여 어가가 멸치잡이에 종사해 한해 평균 150여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송현입니다.
요즘 진도 앞바다에서는 전통방식으로 멸치잡이가 한창입니다.
진도멸치는 육질이 단단하고 짠맛이 약해 비싼 값에 팔리고 있는데 올해는 어획량도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최송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물살이 세 연중 적조가 없는 진도 앞바다.
그물을 끌어올리자, 살이 통통하게 오른 소멸치가 한가득 올라옵니다.
조류에 회유하는 어류를 그물에 가두어 잡는 전통방식의 낭장망 어법으로 대단위 선단 멸치잡이와 비교해 멸치의 스트레스가 적은 게 특징입니다.
여기에 어부들이 갓 잡은 멸치를 배에서 바로 삶아 신선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진경(멸치잡이 어민) : "멸치는 성질이 급하기 때문에 바로 삶아야 멸치의 맛을 더 살릴 수가 있습니다."
특히 진도멸치는 삶는 과정에서 소금을 쓰지 않고 바닷물로 직접 삶아 짠맛이 강하지 않습니다.
뭍으로 옮겨진 멸치는 바로 건조와 선별과정을 거쳐 전국 각지로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거래가격은 1.5kg 한 상자에 5만 원에서 10만 원 선으로 다른 지역 멸치보다 2-3배 비쌉니다.
올해는 어획량도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인터뷰> 장준호(진도군 낭장망협회 회장) : "작년에 해파리 때문에 조업이 많이 힘들었는데 올해는 수온도 적정해서 어획량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청정바다를 자랑하는 진도지역에서는 260여 어가가 멸치잡이에 종사해 한해 평균 150여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송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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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 앞바다 전통방식 멸치잡이 ‘풍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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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7-19 07:46:24
- 수정2013-07-19 13:10:49
<앵커 멘트>
요즘 진도 앞바다에서는 전통방식으로 멸치잡이가 한창입니다.
진도멸치는 육질이 단단하고 짠맛이 약해 비싼 값에 팔리고 있는데 올해는 어획량도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최송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물살이 세 연중 적조가 없는 진도 앞바다.
그물을 끌어올리자, 살이 통통하게 오른 소멸치가 한가득 올라옵니다.
조류에 회유하는 어류를 그물에 가두어 잡는 전통방식의 낭장망 어법으로 대단위 선단 멸치잡이와 비교해 멸치의 스트레스가 적은 게 특징입니다.
여기에 어부들이 갓 잡은 멸치를 배에서 바로 삶아 신선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진경(멸치잡이 어민) : "멸치는 성질이 급하기 때문에 바로 삶아야 멸치의 맛을 더 살릴 수가 있습니다."
특히 진도멸치는 삶는 과정에서 소금을 쓰지 않고 바닷물로 직접 삶아 짠맛이 강하지 않습니다.
뭍으로 옮겨진 멸치는 바로 건조와 선별과정을 거쳐 전국 각지로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거래가격은 1.5kg 한 상자에 5만 원에서 10만 원 선으로 다른 지역 멸치보다 2-3배 비쌉니다.
올해는 어획량도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인터뷰> 장준호(진도군 낭장망협회 회장) : "작년에 해파리 때문에 조업이 많이 힘들었는데 올해는 수온도 적정해서 어획량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청정바다를 자랑하는 진도지역에서는 260여 어가가 멸치잡이에 종사해 한해 평균 150여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송현입니다.
요즘 진도 앞바다에서는 전통방식으로 멸치잡이가 한창입니다.
진도멸치는 육질이 단단하고 짠맛이 약해 비싼 값에 팔리고 있는데 올해는 어획량도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최송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물살이 세 연중 적조가 없는 진도 앞바다.
그물을 끌어올리자, 살이 통통하게 오른 소멸치가 한가득 올라옵니다.
조류에 회유하는 어류를 그물에 가두어 잡는 전통방식의 낭장망 어법으로 대단위 선단 멸치잡이와 비교해 멸치의 스트레스가 적은 게 특징입니다.
여기에 어부들이 갓 잡은 멸치를 배에서 바로 삶아 신선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진경(멸치잡이 어민) : "멸치는 성질이 급하기 때문에 바로 삶아야 멸치의 맛을 더 살릴 수가 있습니다."
특히 진도멸치는 삶는 과정에서 소금을 쓰지 않고 바닷물로 직접 삶아 짠맛이 강하지 않습니다.
뭍으로 옮겨진 멸치는 바로 건조와 선별과정을 거쳐 전국 각지로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거래가격은 1.5kg 한 상자에 5만 원에서 10만 원 선으로 다른 지역 멸치보다 2-3배 비쌉니다.
올해는 어획량도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인터뷰> 장준호(진도군 낭장망협회 회장) : "작년에 해파리 때문에 조업이 많이 힘들었는데 올해는 수온도 적정해서 어획량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청정바다를 자랑하는 진도지역에서는 260여 어가가 멸치잡이에 종사해 한해 평균 150여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송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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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현 기자 ss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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