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북한 핵 포기 결단해야 대화 나설 것”
입력 2013.07.19 (09:37)
수정 2013.07.1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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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대화공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북한과의 대화 조건을 구체적으로 밝혔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북한이 핵포기를 결단하고 진정성 있는 협상을 할 준비가 돼야 대화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싱가포르 등 아시아 순방에 앞둔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북한과의 대화 조건을 언급했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북한이 대화를 요구하고 있지만 이는 이미 관람한 영화를 또 보자는 것과 같다면서 북한이 진정성 있는 협상에 나설 준비가 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특히 진정성과 관련해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겠다는 결단을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바이든(美 부통령)
보상을 반복하는 북한의 행태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북한은 국민들을 위한 더 나은 길로 갈 것인지, 계속 쇄락할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 달성을 우선적인 관심사로 삼겠다는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확고한 약속은 중요하다면서 북한도 미얀마와 같은 길을 택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미 의회 청문회에서는 재정난과 관계없이 북한 핵미사일에 대비한 예산은 늘려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북한의 대화 공세에도 불구하고 북한 지도부의 핵포기 결단이 있기 전에는 의미 있는 대화는 어려운 분위깁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북한의 대화공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북한과의 대화 조건을 구체적으로 밝혔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북한이 핵포기를 결단하고 진정성 있는 협상을 할 준비가 돼야 대화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싱가포르 등 아시아 순방에 앞둔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북한과의 대화 조건을 언급했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북한이 대화를 요구하고 있지만 이는 이미 관람한 영화를 또 보자는 것과 같다면서 북한이 진정성 있는 협상에 나설 준비가 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특히 진정성과 관련해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겠다는 결단을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바이든(美 부통령)
보상을 반복하는 북한의 행태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북한은 국민들을 위한 더 나은 길로 갈 것인지, 계속 쇄락할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 달성을 우선적인 관심사로 삼겠다는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확고한 약속은 중요하다면서 북한도 미얀마와 같은 길을 택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미 의회 청문회에서는 재정난과 관계없이 북한 핵미사일에 대비한 예산은 늘려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북한의 대화 공세에도 불구하고 북한 지도부의 핵포기 결단이 있기 전에는 의미 있는 대화는 어려운 분위깁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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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북한 핵 포기 결단해야 대화 나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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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7-19 09:39:13
- 수정2013-07-19 10:20:48
<앵커 멘트>
북한의 대화공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북한과의 대화 조건을 구체적으로 밝혔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북한이 핵포기를 결단하고 진정성 있는 협상을 할 준비가 돼야 대화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싱가포르 등 아시아 순방에 앞둔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북한과의 대화 조건을 언급했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북한이 대화를 요구하고 있지만 이는 이미 관람한 영화를 또 보자는 것과 같다면서 북한이 진정성 있는 협상에 나설 준비가 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특히 진정성과 관련해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겠다는 결단을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바이든(美 부통령)
보상을 반복하는 북한의 행태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북한은 국민들을 위한 더 나은 길로 갈 것인지, 계속 쇄락할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 달성을 우선적인 관심사로 삼겠다는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확고한 약속은 중요하다면서 북한도 미얀마와 같은 길을 택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미 의회 청문회에서는 재정난과 관계없이 북한 핵미사일에 대비한 예산은 늘려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북한의 대화 공세에도 불구하고 북한 지도부의 핵포기 결단이 있기 전에는 의미 있는 대화는 어려운 분위깁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북한의 대화공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북한과의 대화 조건을 구체적으로 밝혔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북한이 핵포기를 결단하고 진정성 있는 협상을 할 준비가 돼야 대화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싱가포르 등 아시아 순방에 앞둔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북한과의 대화 조건을 언급했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북한이 대화를 요구하고 있지만 이는 이미 관람한 영화를 또 보자는 것과 같다면서 북한이 진정성 있는 협상에 나설 준비가 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특히 진정성과 관련해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겠다는 결단을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바이든(美 부통령)
보상을 반복하는 북한의 행태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북한은 국민들을 위한 더 나은 길로 갈 것인지, 계속 쇄락할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 달성을 우선적인 관심사로 삼겠다는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확고한 약속은 중요하다면서 북한도 미얀마와 같은 길을 택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미 의회 청문회에서는 재정난과 관계없이 북한 핵미사일에 대비한 예산은 늘려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북한의 대화 공세에도 불구하고 북한 지도부의 핵포기 결단이 있기 전에는 의미 있는 대화는 어려운 분위깁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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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기자 kd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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