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하야오, 日 아베 정부 강하게 비판

입력 2013.07.1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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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연출가인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일본 아베 정부를 비판하는 글을 기고했습니다.

미야자키 감독은 제작사가 발행하는 소책자에서 '헌법 개정 등은 언어도단'이라는 제목의 글을 기고하고 "아베 정권의 역사감각 부재에 질렸다"면서 "생각이 부족한 인간은 헌법 같은 것을 건드리지 않는 것이 낫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미야자키 감독은 또 과거 일본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면서 위안부 문제도 분명히 사죄하고 제대로 배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야자키 감독은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의 애니메이션 작품을 연출한 세계적인 거장으로 평가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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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야자키 하야오, 日 아베 정부 강하게 비판
    • 입력 2013-07-19 10:38:14
    국제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연출가인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일본 아베 정부를 비판하는 글을 기고했습니다. 미야자키 감독은 제작사가 발행하는 소책자에서 '헌법 개정 등은 언어도단'이라는 제목의 글을 기고하고 "아베 정권의 역사감각 부재에 질렸다"면서 "생각이 부족한 인간은 헌법 같은 것을 건드리지 않는 것이 낫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미야자키 감독은 또 과거 일본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면서 위안부 문제도 분명히 사죄하고 제대로 배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야자키 감독은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의 애니메이션 작품을 연출한 세계적인 거장으로 평가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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