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엔터테인먼트, 에버랜드에 홀로그램 전용관 개관

입력 2013.07.19 (10:40) 수정 2013.07.1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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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빅뱅, 투애니원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에버랜드에 홀로그램 전용관을 개관한다고 19일 밝혔다.

YG 양민석 대표는 오는 20일 에버랜드, 한국콘텐츠진흥원, KT 등 관계사들과 함께 'K-팝 홀로그램: YG 앳 에버랜드(K-Pop Hologram: YG at Everland)' 개관식을 한다.

앞서 YG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사업 지원을 받아 KT, 디지털 공간 전문 기업 디스트릭트와 공동으로 홀로그램 콘텐츠 투자·배급사인 'NIK(Next Industry K)'를 설립해 관련 사업을 진행했다.

NIK의 첫 번째 프로젝트인 'K-팝 홀로그램: YG 앳 에버랜드'는 한시로 운영한 다른 홀로그램 공연장과 달리 상설 운영하는 점이 특징이다.

YG가 싸이, 투애니원 등 소속 가수의 홀로그램 영상 제작을 담당했으며 에버랜드는 인프라 및 디자인, 영상 음향 장비 등 공연장 시설 구축을 맡았다.

383.47㎡(약 116평) 크기의 홀로그램 공연장은 에버랜드 글로벌페어에 위치하며 1회 수용 인원은 100명, 관람 시간은 회당 30분이다.

공연장에선 생생한 영상과 벽면을 대형 스크린처럼 활용해 영상을 구현하는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 기법이 결합돼 가수가 눈앞에서 공연하듯 실감 나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가장 먼저 싸이의 '젠틀맨', '강남스타일' 등의 인기곡이 상영되며 향후 빅뱅, 투애니원 등의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YG는 "지난 주말부터 공식 개관 전 시범 운영을 했는데 첫 주말 동안 3천여 명이 관람해 인기를 끌었다"며 "첨단 기술로 실감나게 재현된 홀로그램 주인공 싸이의 모습에 놀랍고 신기하다는 반응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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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G 엔터테인먼트, 에버랜드에 홀로그램 전용관 개관
    • 입력 2013-07-19 10:40:35
    • 수정2013-07-19 12:52:19
    연합뉴스
싸이, 빅뱅, 투애니원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에버랜드에 홀로그램 전용관을 개관한다고 19일 밝혔다.

YG 양민석 대표는 오는 20일 에버랜드, 한국콘텐츠진흥원, KT 등 관계사들과 함께 'K-팝 홀로그램: YG 앳 에버랜드(K-Pop Hologram: YG at Everland)' 개관식을 한다.

앞서 YG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사업 지원을 받아 KT, 디지털 공간 전문 기업 디스트릭트와 공동으로 홀로그램 콘텐츠 투자·배급사인 'NIK(Next Industry K)'를 설립해 관련 사업을 진행했다.

NIK의 첫 번째 프로젝트인 'K-팝 홀로그램: YG 앳 에버랜드'는 한시로 운영한 다른 홀로그램 공연장과 달리 상설 운영하는 점이 특징이다.

YG가 싸이, 투애니원 등 소속 가수의 홀로그램 영상 제작을 담당했으며 에버랜드는 인프라 및 디자인, 영상 음향 장비 등 공연장 시설 구축을 맡았다.

383.47㎡(약 116평) 크기의 홀로그램 공연장은 에버랜드 글로벌페어에 위치하며 1회 수용 인원은 100명, 관람 시간은 회당 30분이다.

공연장에선 생생한 영상과 벽면을 대형 스크린처럼 활용해 영상을 구현하는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 기법이 결합돼 가수가 눈앞에서 공연하듯 실감 나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가장 먼저 싸이의 '젠틀맨', '강남스타일' 등의 인기곡이 상영되며 향후 빅뱅, 투애니원 등의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YG는 "지난 주말부터 공식 개관 전 시범 운영을 했는데 첫 주말 동안 3천여 명이 관람해 인기를 끌었다"며 "첨단 기술로 실감나게 재현된 홀로그램 주인공 싸이의 모습에 놀랍고 신기하다는 반응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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