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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LA 인근 초대형 산불…6천여 명 강제 대피령
입력 2013.07.19 (11:01) 수정 2013.07.19 (13:20)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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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에서 또 초대형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이번엔 로스앤젤레스 부근인데 주민 6천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박영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30미터 높이의 맹렬한 불기둥이 나흘째 번져갑니다.

산불이 난 곳은 LA에서 동쪽으로 150킬로미터 떨어진 온천휴양지 팜스프링스 부근.

여의도 면적의 40배 가량을 잿더미로 만든 화마는 주택 20여 채와 자동차 10대를 파괴했습니다.

리버사이드 카운티는 급기야 주민 6천 명에게 강제 대피명령을 내렸습니다.

<인터뷰> 로렌스 고다(피해 주민) : "여기 30년간 살면서 제가 직접 손으로 지은 집입니다. 보험도 없죠. 제가 가진 전부를 들여 만든 집이 잿더미로 변했어요."

미국 산림청은 소방관 3천여 명과 항공기 10대, 소방 헬기 20대를 동원해 총력진화를 펴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온 건조한 날씨가 발목을 잡아 진화율은 15%에 불과합니다.

<인터뷰> 스캇 비샥(캘리포니아 산불예방국장) : "점점 기온은 오르고 상대적으로 습도는 떨어져 수목이 메말라 가고 있어요. 불길이 뜨겁고 맹렬하게 번질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꺼질만하면 다시 발생하는 산불로 인해 캠핑장과 트레일 코스, 산악 자전거 코스 등이 폐쇄되면서 미국 서부지역 주민들은 그 어느 해보다 답답한 휴가철을 보내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박영환입니다.
  • 美 LA 인근 초대형 산불…6천여 명 강제 대피령
    • 입력 2013-07-19 11:02:03
    • 수정2013-07-19 13:20:07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미국에서 또 초대형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이번엔 로스앤젤레스 부근인데 주민 6천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박영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30미터 높이의 맹렬한 불기둥이 나흘째 번져갑니다.

산불이 난 곳은 LA에서 동쪽으로 150킬로미터 떨어진 온천휴양지 팜스프링스 부근.

여의도 면적의 40배 가량을 잿더미로 만든 화마는 주택 20여 채와 자동차 10대를 파괴했습니다.

리버사이드 카운티는 급기야 주민 6천 명에게 강제 대피명령을 내렸습니다.

<인터뷰> 로렌스 고다(피해 주민) : "여기 30년간 살면서 제가 직접 손으로 지은 집입니다. 보험도 없죠. 제가 가진 전부를 들여 만든 집이 잿더미로 변했어요."

미국 산림청은 소방관 3천여 명과 항공기 10대, 소방 헬기 20대를 동원해 총력진화를 펴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온 건조한 날씨가 발목을 잡아 진화율은 15%에 불과합니다.

<인터뷰> 스캇 비샥(캘리포니아 산불예방국장) : "점점 기온은 오르고 상대적으로 습도는 떨어져 수목이 메말라 가고 있어요. 불길이 뜨겁고 맹렬하게 번질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꺼질만하면 다시 발생하는 산불로 인해 캠핑장과 트레일 코스, 산악 자전거 코스 등이 폐쇄되면서 미국 서부지역 주민들은 그 어느 해보다 답답한 휴가철을 보내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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