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에닝요, 27억 원에 창춘으로 이적”

입력 2013.07.1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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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미드필더 에닝요(32·브라질)가 중국 프로축구 창춘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중국 인터넷 포털 사이트 '소후닷컴'은 18일 "에닝요가 이적료 180만 유로(약 27억원)에 창춘으로 이적한다"며 "메디컬 테스트 등을 통과하면 이적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전북은 21일 프랑스 리옹에서 프랑스 프로축구 올랭피크 리옹과 친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지만 에닝요는 프랑스 원정에 합류하지 않았다.

2003년 수원 삼성에 입단한 그는 이후 대구FC를 거쳐 2009년부터 전북에 합류했다.

리그 통산 214경기에 나와 80골, 64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4월에는 K리그 역사상 최단 경기(207경기) 60골-60도움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최강희 전북 감독이 국가대표 사령탑에 있을 때인 지난해 특별 귀화가 추진됐을 정도로 빼어난 기량을 인정받은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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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에닝요, 27억 원에 창춘으로 이적”
    • 입력 2013-07-19 11:10:12
    연합뉴스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미드필더 에닝요(32·브라질)가 중국 프로축구 창춘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중국 인터넷 포털 사이트 '소후닷컴'은 18일 "에닝요가 이적료 180만 유로(약 27억원)에 창춘으로 이적한다"며 "메디컬 테스트 등을 통과하면 이적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전북은 21일 프랑스 리옹에서 프랑스 프로축구 올랭피크 리옹과 친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지만 에닝요는 프랑스 원정에 합류하지 않았다. 2003년 수원 삼성에 입단한 그는 이후 대구FC를 거쳐 2009년부터 전북에 합류했다. 리그 통산 214경기에 나와 80골, 64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4월에는 K리그 역사상 최단 경기(207경기) 60골-60도움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최강희 전북 감독이 국가대표 사령탑에 있을 때인 지난해 특별 귀화가 추진됐을 정도로 빼어난 기량을 인정받은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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