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여름철 재해 대비 원전 안전점검 실시

입력 2013.07.1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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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가 태풍과 집중호우, 화재 등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원전 사고와 고장을 막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 동안 원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점검팀은 현재 가동되고 있는 원전의 경우 상대적으로 자연재해에 취약한 옥외 전기개폐소, 변압기, 취수구 설비 등을, 건설 중인 원전에 대해서는 바람에 날리는 물질이나 경사지, 절개지 등 지형 관련 안전 관리 사항을 중점 점검합니다.

최근 10년간 자연재해로 인해 연평균 1건의 원자로 정지가 발생했고, 지난 2003년에는 태풍 매미로 인해 고리원전 4개 호기가 정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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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안위, 여름철 재해 대비 원전 안전점검 실시
    • 입력 2013-07-19 12:53:02
    IT·과학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태풍과 집중호우, 화재 등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원전 사고와 고장을 막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 동안 원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점검팀은 현재 가동되고 있는 원전의 경우 상대적으로 자연재해에 취약한 옥외 전기개폐소, 변압기, 취수구 설비 등을, 건설 중인 원전에 대해서는 바람에 날리는 물질이나 경사지, 절개지 등 지형 관련 안전 관리 사항을 중점 점검합니다. 최근 10년간 자연재해로 인해 연평균 1건의 원자로 정지가 발생했고, 지난 2003년에는 태풍 매미로 인해 고리원전 4개 호기가 정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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