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전두환 미술품’ 진위 분석

입력 2013.07.1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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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전두환 추징금 특별집행팀은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사업체와 자택 등에서 확보한 압수물을 종류별로 분류하면서 본격 분석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압수한 물품은 그림과 조각상, 병풍 등 수백 점에 이르고 유명 작가 48명의 작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작가 가운데는 천경자, 김종학, 권여현, 육근병, 그리고 이탈리아 조각가 스타치올리와 프란시스 베이컨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다음주부터 미술계 전문가들을 통해 이들 작품의 진위를 파악하는 한편 관련자들을 불러 구입 경위와 자금 출처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이들 작품이 진위 확인을 거쳐 모두 진품으로 판명된다면 그 가치는 수십에서 수백억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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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전두환 미술품’ 진위 분석
    • 입력 2013-07-19 14:12:28
    사회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전두환 추징금 특별집행팀은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사업체와 자택 등에서 확보한 압수물을 종류별로 분류하면서 본격 분석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압수한 물품은 그림과 조각상, 병풍 등 수백 점에 이르고 유명 작가 48명의 작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작가 가운데는 천경자, 김종학, 권여현, 육근병, 그리고 이탈리아 조각가 스타치올리와 프란시스 베이컨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다음주부터 미술계 전문가들을 통해 이들 작품의 진위를 파악하는 한편 관련자들을 불러 구입 경위와 자금 출처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이들 작품이 진위 확인을 거쳐 모두 진품으로 판명된다면 그 가치는 수십에서 수백억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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