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세계수영 ‘공문서 위조’ 광주시장 고발 예정

입력 2013.07.19 (14:47) 수정 2013.07.20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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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세계수영대회 유치과정에서 공문서를 위조한 혐의가 드러나, 정부가 광주광역시시장을 고발할 예정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광주광역시가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해 국제수영연맹에 제출한 정부의 재정 보증 서류에, 총리와 장관의 사인이 위조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 저녁 개최지 발표가 나면, 광주광역시의 유치 여부에 관계없이 공문서 위조 혐의로 광주시장을 고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광역시는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 개최를 놓고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경쟁중으로, 오늘 저녁 7시 30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지가 최종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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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세계수영 ‘공문서 위조’ 광주시장 고발 예정
    • 입력 2013-07-19 14:47:50
    • 수정2013-07-20 07:23:23
    종합
광주광역시가 세계수영대회 유치과정에서 공문서를 위조한 혐의가 드러나, 정부가 광주광역시시장을 고발할 예정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광주광역시가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해 국제수영연맹에 제출한 정부의 재정 보증 서류에, 총리와 장관의 사인이 위조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 저녁 개최지 발표가 나면, 광주광역시의 유치 여부에 관계없이 공문서 위조 혐의로 광주시장을 고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광역시는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 개최를 놓고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경쟁중으로, 오늘 저녁 7시 30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지가 최종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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