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러 공동선언 13주년…북 “친선협력 강화해야”

입력 2013.07.1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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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오늘 북·러 공동선언 13주년을 맞아 양국 간 친선협력 관계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북·러 공동선언으로 "두 나라 사이의 친선협조 관계를 전면적으로 발전시켜나갈 수 있는 튼튼한 기초를 마련됐다"며 앞으로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2000년 7월 북한에서 정상회담을 한 뒤 양국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을 내용으로 하는 11개항의 공동선언을 발표했습니다.

노동신문은 "러시아는 국제무대에서 패권주의와 강권정치를 반대하고 세계의 다극화와 공정한 국제질서를 주장하고 있다"며 북러 친선관계 확대는 동북아와 세계평화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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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러 공동선언 13주년…북 “친선협력 강화해야”
    • 입력 2013-07-19 15:32:41
    정치
북한은 오늘 북·러 공동선언 13주년을 맞아 양국 간 친선협력 관계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북·러 공동선언으로 "두 나라 사이의 친선협조 관계를 전면적으로 발전시켜나갈 수 있는 튼튼한 기초를 마련됐다"며 앞으로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2000년 7월 북한에서 정상회담을 한 뒤 양국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을 내용으로 하는 11개항의 공동선언을 발표했습니다. 노동신문은 "러시아는 국제무대에서 패권주의와 강권정치를 반대하고 세계의 다극화와 공정한 국제질서를 주장하고 있다"며 북러 친선관계 확대는 동북아와 세계평화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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