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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vs인천, 나란히 ‘위기 탈출’ 맞대결
입력 2013.07.19 (15:50) 수정 2013.07.19 (15:56)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제주 유나이티드와 인천 유나이티드가 '위기 탈출'이라는 똑같은 목표를 향해 양보할 수 없는 한판 대결을 펼친다.

제주와 인천은 21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6라운드(SPOTV+ 생중계)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지난 3일 일제히 열린 정규리그 16라운드 때 두 팀의 요청에 따라 미뤄진 것으로 2013 동아시안컵에 따른 K리그 휴식기에 따로 편성됐다.

이번 경기를 앞둔 두 팀은 '위기 탈출'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안고 있다.

5∼6월까지 정규리그에서 3∼4위를 유지했던 제주는 7월 들어 경기력이 급락, 순위가 8위까지 곤두박질했다.

제주는 최근 6경기에서 1승2무3패의 부실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게다가 최근 2연패를 당하는 동안 1득점에 6실점을 할 정도로 공수의 균형이 무너졌다. 제주의 강점이 끈끈한 조직력이 7월 무더위와 함께 녹아내리면서 이번 시즌 최고 위기 상황에 봉착했다.

어려운 상황에서 제주는 동아시안컵에 공격수 서동현이 차출돼 전력 누수까지 겪게 됐다. 수비의 핵심인 홍정호도 대표팀에 뽑혔지만 경고 누적 때문에 애초 이 경기에는 나설 수 없는 상태다.

제주는 이에 따라 최근 대구에서 임대한 공격수 이진호의 활약과 득점 랭킹 1위인 페드로(13골)의 골 감각 회복에 기대를 걸고 있다.

그나마 희망적인 것은 제주가 인천을 상대로 2010년 7월 24일 이후 7경기 연속 무패(3승4무)로 '천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두 팀은 지난 5월 12일 첫 대결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지난해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제주가 1승1무로 다소 앞서 있다.

이에 맞서는 인천도 들쭉날쭉한 경기력이 고민이다.

인천은 최근 6경기(3승1무2패)에서 이기고 지는 것을 반복하면서 괴로운 '널뛰기 승부'를 펼쳤다.

지난 5월25일 부산을 3-0으로 꺾은 인천은 지난달 26일 성남에 1-4로 대패했다. 지난 13일 대구를 2-1로 물리친 인천은 16일 경남전에서는 0-1로 물러서며 좀처럼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인천은 3∼4위를 오르락내리락하며 좀처럼 선두 탈환의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현재 4위인 인천(승점 30)은 5위 수원(승점 30), 6위 서울(승점 29)에 간발의 차로 쫓기고 있어 이번 제주전에서 승리하면 추격자들과의 승점 차를 벌리면서 3위 전북(승점 31)을 끌어내리고 3위로 복귀할 수 있다. 승리가 절실한 이유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16라운드

▲21일(일)
제주-인천(19시·제주월드컵경기장·SPOTV+ 생중계)
  • 제주vs인천, 나란히 ‘위기 탈출’ 맞대결
    • 입력 2013-07-19 15:50:51
    • 수정2013-07-19 15:56:46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제주 유나이티드와 인천 유나이티드가 '위기 탈출'이라는 똑같은 목표를 향해 양보할 수 없는 한판 대결을 펼친다.

제주와 인천은 21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6라운드(SPOTV+ 생중계)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지난 3일 일제히 열린 정규리그 16라운드 때 두 팀의 요청에 따라 미뤄진 것으로 2013 동아시안컵에 따른 K리그 휴식기에 따로 편성됐다.

이번 경기를 앞둔 두 팀은 '위기 탈출'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안고 있다.

5∼6월까지 정규리그에서 3∼4위를 유지했던 제주는 7월 들어 경기력이 급락, 순위가 8위까지 곤두박질했다.

제주는 최근 6경기에서 1승2무3패의 부실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게다가 최근 2연패를 당하는 동안 1득점에 6실점을 할 정도로 공수의 균형이 무너졌다. 제주의 강점이 끈끈한 조직력이 7월 무더위와 함께 녹아내리면서 이번 시즌 최고 위기 상황에 봉착했다.

어려운 상황에서 제주는 동아시안컵에 공격수 서동현이 차출돼 전력 누수까지 겪게 됐다. 수비의 핵심인 홍정호도 대표팀에 뽑혔지만 경고 누적 때문에 애초 이 경기에는 나설 수 없는 상태다.

제주는 이에 따라 최근 대구에서 임대한 공격수 이진호의 활약과 득점 랭킹 1위인 페드로(13골)의 골 감각 회복에 기대를 걸고 있다.

그나마 희망적인 것은 제주가 인천을 상대로 2010년 7월 24일 이후 7경기 연속 무패(3승4무)로 '천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두 팀은 지난 5월 12일 첫 대결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지난해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제주가 1승1무로 다소 앞서 있다.

이에 맞서는 인천도 들쭉날쭉한 경기력이 고민이다.

인천은 최근 6경기(3승1무2패)에서 이기고 지는 것을 반복하면서 괴로운 '널뛰기 승부'를 펼쳤다.

지난 5월25일 부산을 3-0으로 꺾은 인천은 지난달 26일 성남에 1-4로 대패했다. 지난 13일 대구를 2-1로 물리친 인천은 16일 경남전에서는 0-1로 물러서며 좀처럼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인천은 3∼4위를 오르락내리락하며 좀처럼 선두 탈환의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현재 4위인 인천(승점 30)은 5위 수원(승점 30), 6위 서울(승점 29)에 간발의 차로 쫓기고 있어 이번 제주전에서 승리하면 추격자들과의 승점 차를 벌리면서 3위 전북(승점 31)을 끌어내리고 3위로 복귀할 수 있다. 승리가 절실한 이유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16라운드

▲21일(일)
제주-인천(19시·제주월드컵경기장·SPOTV+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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