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갤럭시S3 폭발사고 원인은 불량 복제 배터리

입력 2013.07.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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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뇌샤텔주에서 지난 8일, 발생했던 삼성 갤럭시S3 폭발사고의 원인이 불량 복제 배터리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스위스 일간 르마탱은 스위스 연방 금속시험연구소 등의 정밀조사결과, 사고 피해자가 당시 불량 복제 배터리를 사용한 사실을 밝혀냈다고 보도했습니다.

폭발사고로 화상을 입은 피해자는 출고된 지 1년 된 중고 갤럭시S3를 샀으며, 정품 배터리를 사용했다고 주장했었습니다.

조사를 맡은 연구기관들은 사고 스마트폰에 사용된 배터리는 삼성전자가 제조해 공급했거나 삼성이 인정한 회사의 제품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현지언론들은 삼성전자가 손해배상을 하지 않아도 법적 책임이 없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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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위스 갤럭시S3 폭발사고 원인은 불량 복제 배터리
    • 입력 2013-07-19 17:40:55
    국제
스위스 뇌샤텔주에서 지난 8일, 발생했던 삼성 갤럭시S3 폭발사고의 원인이 불량 복제 배터리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스위스 일간 르마탱은 스위스 연방 금속시험연구소 등의 정밀조사결과, 사고 피해자가 당시 불량 복제 배터리를 사용한 사실을 밝혀냈다고 보도했습니다. 폭발사고로 화상을 입은 피해자는 출고된 지 1년 된 중고 갤럭시S3를 샀으며, 정품 배터리를 사용했다고 주장했었습니다. 조사를 맡은 연구기관들은 사고 스마트폰에 사용된 배터리는 삼성전자가 제조해 공급했거나 삼성이 인정한 회사의 제품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현지언론들은 삼성전자가 손해배상을 하지 않아도 법적 책임이 없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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