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공문서 위조’ 논란 속 세계수영 유치
입력 2013.07.20 (06:18)
수정 2013.07.2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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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광주광역시가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개최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유치 과정에서 정부 재정보증문서를 위조했다는 문체부 발표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19 개최지는 광주입니다.
광주 광역시가 2019년 세계 수영선수권대회 개최지로 확정됐습니다.
<인터뷰> 강운태 : "...유치해서 기쁘다! 대한민국과 광주의 승리다...."
국제수영연맹 집행위원회는 투표 없이 2019년 광주, 2021년 개최지는 부다페스트로 결정했습니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오는 2015년부터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마스터스대회와 통합돼 규모가 대폭 확대됩니다.
한 달 동안, 2만여 명의 선수단과 가족들이 광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발표 전,유치 서류를 위조했다는 문체부 발표로 술렁였습니다.
문제의 서류입니다.
문체부는 유치위가 정부보증서류에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대구 세계육상 수준으로 지원하겠다는 내용을 동의없이 추가하고 사인을 위조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반면, 광주는 지적을 받은 뒤 바로 수정해, 최종 문서를 제출해 문제없다는 입장입니다.
이 대회를 치르기 위해서는 8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필요합니다.
반 이상 정부 지원을 받아야 하는 만큼이번 대회는 효율적인 운영으로 무분별한 유치가 아니라 지역 발전과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꼭 필요했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해야하는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우리나라 광주광역시가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개최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유치 과정에서 정부 재정보증문서를 위조했다는 문체부 발표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19 개최지는 광주입니다.
광주 광역시가 2019년 세계 수영선수권대회 개최지로 확정됐습니다.
<인터뷰> 강운태 : "...유치해서 기쁘다! 대한민국과 광주의 승리다...."
국제수영연맹 집행위원회는 투표 없이 2019년 광주, 2021년 개최지는 부다페스트로 결정했습니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오는 2015년부터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마스터스대회와 통합돼 규모가 대폭 확대됩니다.
한 달 동안, 2만여 명의 선수단과 가족들이 광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발표 전,유치 서류를 위조했다는 문체부 발표로 술렁였습니다.
문제의 서류입니다.
문체부는 유치위가 정부보증서류에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대구 세계육상 수준으로 지원하겠다는 내용을 동의없이 추가하고 사인을 위조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반면, 광주는 지적을 받은 뒤 바로 수정해, 최종 문서를 제출해 문제없다는 입장입니다.
이 대회를 치르기 위해서는 8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필요합니다.
반 이상 정부 지원을 받아야 하는 만큼
바르셀로나에서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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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공문서 위조’ 논란 속 세계수영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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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7-20 09:27:28
- 수정2013-07-20 11:07:27
![](/data/news/2013/07/20/2694344_130.jpg)
<앵커 멘트>
우리나라 광주광역시가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개최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유치 과정에서 정부 재정보증문서를 위조했다는 문체부 발표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19 개최지는 광주입니다.
광주 광역시가 2019년 세계 수영선수권대회 개최지로 확정됐습니다.
<인터뷰> 강운태 : "...유치해서 기쁘다! 대한민국과 광주의 승리다...."
국제수영연맹 집행위원회는 투표 없이 2019년 광주, 2021년 개최지는 부다페스트로 결정했습니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오는 2015년부터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마스터스대회와 통합돼 규모가 대폭 확대됩니다.
한 달 동안, 2만여 명의 선수단과 가족들이 광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발표 전,유치 서류를 위조했다는 문체부 발표로 술렁였습니다.
문제의 서류입니다.
문체부는 유치위가 정부보증서류에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대구 세계육상 수준으로 지원하겠다는 내용을 동의없이 추가하고 사인을 위조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반면, 광주는 지적을 받은 뒤 바로 수정해, 최종 문서를 제출해 문제없다는 입장입니다.
이 대회를 치르기 위해서는 8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필요합니다.
반 이상 정부 지원을 받아야 하는 만큼이번 대회는 효율적인 운영으로 무분별한 유치가 아니라 지역 발전과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꼭 필요했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해야하는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우리나라 광주광역시가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개최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유치 과정에서 정부 재정보증문서를 위조했다는 문체부 발표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19 개최지는 광주입니다.
광주 광역시가 2019년 세계 수영선수권대회 개최지로 확정됐습니다.
<인터뷰> 강운태 : "...유치해서 기쁘다! 대한민국과 광주의 승리다...."
국제수영연맹 집행위원회는 투표 없이 2019년 광주, 2021년 개최지는 부다페스트로 결정했습니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오는 2015년부터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마스터스대회와 통합돼 규모가 대폭 확대됩니다.
한 달 동안, 2만여 명의 선수단과 가족들이 광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발표 전,유치 서류를 위조했다는 문체부 발표로 술렁였습니다.
문제의 서류입니다.
문체부는 유치위가 정부보증서류에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대구 세계육상 수준으로 지원하겠다는 내용을 동의없이 추가하고 사인을 위조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반면, 광주는 지적을 받은 뒤 바로 수정해, 최종 문서를 제출해 문제없다는 입장입니다.
이 대회를 치르기 위해서는 8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필요합니다.
반 이상 정부 지원을 받아야 하는 만큼
바르셀로나에서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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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수 기자 kbs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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