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연쇄 차량 폭 탄테러…33명 사망·100여명 부상

입력 2013.07.21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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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연쇄 차량폭탄 테러가 일어나 최소 33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경찰은 바그다드 서부 바이야를 비롯해 카라다, 슈르타 등 시아파 무슬림 상업지역 내 주차된 차량에서 10여 건의 연쇄 폭탄테러가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라마단을 맞아 단식이 끝날 즈음 많은 사람이 시장에 가거나 커피 전문점에서 휴식을 취하던 저녁 시간에 테러가 일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라크에선 라마단이 시작된 지난 10일 이후 230여 명이 폭탄테러와 공격 등으로 숨졌으며 이들을 포함해 7월 들어 폭력사태로 인한 사망자는 49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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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라크 연쇄 차량 폭 탄테러…33명 사망·100여명 부상
    • 입력 2013-07-21 06:59:19
    국제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연쇄 차량폭탄 테러가 일어나 최소 33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경찰은 바그다드 서부 바이야를 비롯해 카라다, 슈르타 등 시아파 무슬림 상업지역 내 주차된 차량에서 10여 건의 연쇄 폭탄테러가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라마단을 맞아 단식이 끝날 즈음 많은 사람이 시장에 가거나 커피 전문점에서 휴식을 취하던 저녁 시간에 테러가 일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라크에선 라마단이 시작된 지난 10일 이후 230여 명이 폭탄테러와 공격 등으로 숨졌으며 이들을 포함해 7월 들어 폭력사태로 인한 사망자는 49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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