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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브리핑] 여름휴가 ‘7월 말 8월 초’ 집중 外
입력 2013.07.21 (07:08) 수정 2013.07.21 (22:31) 일요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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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여름 휴가객의 절반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 사이에 집중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포통장이 아닌 정상 통장을 통한 신종 금융사기가 등장했습니다.

경제브리핑, 박일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휴가철 정체는 올해도 '7월 말 8월 초'입니다.

특히 휴가객의 약 절반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 사이에 가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따라 휴가지 출발 차량은 금요일인 다음달 2일에, 돌아오는 차량은 3일에 가장 많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인터뷰>김용석(국토교통부 교통정책조정과장):"1일 평균 406만 대로 예측되고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 평시 교통량보다 12.8%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예상 휴가지역으로는 동해안 권이 가장 많았고 남해안 권과 강원내륙, 서해안 권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교통 당국은 7개 고속도로 23개 구간에서 갓길 운행도 허용하는 한편 정체가 심한 구간은 국도로 우회시킬 계획입니다.

그러나, 그 밖의 갓길이나 버스 전용 차로를 침범하는 얌체 차량에 대해서는 무인비행선을 이용해 오전과 오후 2시간씩 단속에 나섭니다.

이 단속 비행선은 50미터 상공에서 360도 회전하는 고화질 카메라로 양방향의 동영상까지 촬영할 수 있습니다.

상품권을 판매하는 한 인터넷 사이틉니다.

인터넷 주문하고 계좌이체를 하면 상품권을 살 수 있습니다.

피싱 사기범들은 바로 이런 점을 노렸습니다.

피싱으로 빼낸 개인정보로, 피해자의 계좌에서 이 상품권 구입 계좌로 돈을 이체해 상품권을 받아가는 겁니다.

<녹취>피싱 피해자(음성변조):"신상 정보를 입력했는데 피싱당하신 것 같다고...(계좌)조사를 해보니까 상품권을 판매하는 사람이라고 하더라구요. 제 명의로 (140만원 어치)상품권 주문이 들어왔고 그 상품권 발급을 해줬대요."

해외 숙박업체 계좌로 돈을 이체한 뒤, 숙박객으로 가장해 버젓이 현지 돈으로 바꿔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이른바 대포통장에 피해금액이 남아있을 경우엔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지만, 사기에 이용된 계좌가 정상계좌라면 그마저도 어렵다며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 아동 티셔츠의 백화점 판매 가격은 8만 8천 원, 미국 현지보다 약 60% 비쌉니다.

특별할인 기간을 제외하고는 고가 정책을 고수해 오던 이 업체가 가격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녹취> 업체 관계자(음성변조):"가을 신상품부터로 알고 있고요. 저희 정상 매장에서는 다 하는 거고요."

유통 경로가 다양해지면서 매출 부진이 심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형 마트에서도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똑같은 제품을 5-60% 싸게 살 수 있게 됐습니다.

현지 도매업자 등을 통해 싸게 수입해 오는 이른바 병행수입 방식입니다.

<인터뷰> 공재훈(이마트 홍보팀 과장):"소비자들은 이게 가품인지 진품인지에 대해서 좀 헷갈려 하기도 했는데요. 올해는 관세청에서 QR코드로 해서 상품을 인증해 주기 때문에..."

해외에서 주문을 받아 국내의 절반 가격에 사서 보내주는 구매대행 사이트가 인기를 끄는 것도 고가 정책을 포기한 배경이 됐습니다.

고객이 은행 창구에서 10만 원을 송금하면, 수수료가 어떤 은행은 없고 어떤 은행들은 600원에서 1,500원까지 제각각입니다.

이런 수수료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원가분석을 통해 모범 규준을 만들겠다고 나섰습니다.

문제는 최근 최수현 금감원장이 "은행 수수료를 적정 수준으로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고 한 이후 이 조처가 나왔다는 겁니다.

따라서 이번 원가 분석이 수수료 인상 근거로 활용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결국 나빠진 은행 수익을 수수료를 올려 보전하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인터뷰>조남희(금융소비자원 대표):"내부 자구책으로 우선 경영의 문제를 해결해야지, 수수료 인상이라는 손쉬운 카드로 손익을 보전 하는 것은 올바른 처방이 아닙니다."

금감원은 뒤늦게 수수료 인상을 직접 언급한 적은 없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시장의 우려는 여전합니다.

KBS뉴스 박일중입니다.
  • [경제브리핑] 여름휴가 ‘7월 말 8월 초’ 집중 外
    • 입력 2013-07-21 07:10:27
    • 수정2013-07-21 22:31:10
    일요뉴스타임
<앵커 멘트>

올 여름 휴가객의 절반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 사이에 집중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포통장이 아닌 정상 통장을 통한 신종 금융사기가 등장했습니다.

경제브리핑, 박일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휴가철 정체는 올해도 '7월 말 8월 초'입니다.

특히 휴가객의 약 절반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 사이에 가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따라 휴가지 출발 차량은 금요일인 다음달 2일에, 돌아오는 차량은 3일에 가장 많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인터뷰>김용석(국토교통부 교통정책조정과장):"1일 평균 406만 대로 예측되고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 평시 교통량보다 12.8%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예상 휴가지역으로는 동해안 권이 가장 많았고 남해안 권과 강원내륙, 서해안 권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교통 당국은 7개 고속도로 23개 구간에서 갓길 운행도 허용하는 한편 정체가 심한 구간은 국도로 우회시킬 계획입니다.

그러나, 그 밖의 갓길이나 버스 전용 차로를 침범하는 얌체 차량에 대해서는 무인비행선을 이용해 오전과 오후 2시간씩 단속에 나섭니다.

이 단속 비행선은 50미터 상공에서 360도 회전하는 고화질 카메라로 양방향의 동영상까지 촬영할 수 있습니다.

상품권을 판매하는 한 인터넷 사이틉니다.

인터넷 주문하고 계좌이체를 하면 상품권을 살 수 있습니다.

피싱 사기범들은 바로 이런 점을 노렸습니다.

피싱으로 빼낸 개인정보로, 피해자의 계좌에서 이 상품권 구입 계좌로 돈을 이체해 상품권을 받아가는 겁니다.

<녹취>피싱 피해자(음성변조):"신상 정보를 입력했는데 피싱당하신 것 같다고...(계좌)조사를 해보니까 상품권을 판매하는 사람이라고 하더라구요. 제 명의로 (140만원 어치)상품권 주문이 들어왔고 그 상품권 발급을 해줬대요."

해외 숙박업체 계좌로 돈을 이체한 뒤, 숙박객으로 가장해 버젓이 현지 돈으로 바꿔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이른바 대포통장에 피해금액이 남아있을 경우엔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지만, 사기에 이용된 계좌가 정상계좌라면 그마저도 어렵다며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 아동 티셔츠의 백화점 판매 가격은 8만 8천 원, 미국 현지보다 약 60% 비쌉니다.

특별할인 기간을 제외하고는 고가 정책을 고수해 오던 이 업체가 가격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녹취> 업체 관계자(음성변조):"가을 신상품부터로 알고 있고요. 저희 정상 매장에서는 다 하는 거고요."

유통 경로가 다양해지면서 매출 부진이 심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형 마트에서도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똑같은 제품을 5-60% 싸게 살 수 있게 됐습니다.

현지 도매업자 등을 통해 싸게 수입해 오는 이른바 병행수입 방식입니다.

<인터뷰> 공재훈(이마트 홍보팀 과장):"소비자들은 이게 가품인지 진품인지에 대해서 좀 헷갈려 하기도 했는데요. 올해는 관세청에서 QR코드로 해서 상품을 인증해 주기 때문에..."

해외에서 주문을 받아 국내의 절반 가격에 사서 보내주는 구매대행 사이트가 인기를 끄는 것도 고가 정책을 포기한 배경이 됐습니다.

고객이 은행 창구에서 10만 원을 송금하면, 수수료가 어떤 은행은 없고 어떤 은행들은 600원에서 1,500원까지 제각각입니다.

이런 수수료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원가분석을 통해 모범 규준을 만들겠다고 나섰습니다.

문제는 최근 최수현 금감원장이 "은행 수수료를 적정 수준으로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고 한 이후 이 조처가 나왔다는 겁니다.

따라서 이번 원가 분석이 수수료 인상 근거로 활용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결국 나빠진 은행 수익을 수수료를 올려 보전하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인터뷰>조남희(금융소비자원 대표):"내부 자구책으로 우선 경영의 문제를 해결해야지, 수수료 인상이라는 손쉬운 카드로 손익을 보전 하는 것은 올바른 처방이 아닙니다."

금감원은 뒤늦게 수수료 인상을 직접 언급한 적은 없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시장의 우려는 여전합니다.

KBS뉴스 박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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