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촉구하는 희망버스 참가자들이 어제 현대자동차 울산 공장 주변에서 집회를 하다 회사 측과 충돌해 50여 명이 다쳤습니다.
희망버스 참가자 3천여 명은 어제 오후 6시쯤부터 집회를 시작하다 한 시간 쯤 뒤인 오후 7시쯤 일부 참가자들이 공장 울타리를 무너뜨리고 진입을 시도하면서 현대차 직원들과 충돌했습니다.
직원들은 소화기와 소방호스 등으로 진입을 저지했고 이 과정에서 직원 4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고 현대차 측은 밝혔습니다.
희망버스 기획단측도 참가자 11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중이며 부상자 가운데는 머리에 중상을 입은 환자와 장애인 여성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집회 참가자 가운데 7명을 연행해 폭력행위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희망버스 참가자 3천여 명은 어제 오후 6시쯤부터 집회를 시작하다 한 시간 쯤 뒤인 오후 7시쯤 일부 참가자들이 공장 울타리를 무너뜨리고 진입을 시도하면서 현대차 직원들과 충돌했습니다.
직원들은 소화기와 소방호스 등으로 진입을 저지했고 이 과정에서 직원 4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고 현대차 측은 밝혔습니다.
희망버스 기획단측도 참가자 11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중이며 부상자 가운데는 머리에 중상을 입은 환자와 장애인 여성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집회 참가자 가운데 7명을 연행해 폭력행위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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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버스’ 현대차 집회서 충돌…50여 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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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7-21 07:11:44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촉구하는 희망버스 참가자들이 어제 현대자동차 울산 공장 주변에서 집회를 하다 회사 측과 충돌해 50여 명이 다쳤습니다.
희망버스 참가자 3천여 명은 어제 오후 6시쯤부터 집회를 시작하다 한 시간 쯤 뒤인 오후 7시쯤 일부 참가자들이 공장 울타리를 무너뜨리고 진입을 시도하면서 현대차 직원들과 충돌했습니다.
직원들은 소화기와 소방호스 등으로 진입을 저지했고 이 과정에서 직원 4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고 현대차 측은 밝혔습니다.
희망버스 기획단측도 참가자 11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중이며 부상자 가운데는 머리에 중상을 입은 환자와 장애인 여성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집회 참가자 가운데 7명을 연행해 폭력행위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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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기자 jhh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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