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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00여 곳 ‘짐머만 무죄’ 대규모 항의 시위
입력 2013.07.21 (12:05) 수정 2013.07.21 (12:09)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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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전역에서 흑인 10대 소년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조지 짐머만의 무죄 평결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백악관에 예고 없이 나타나 이번 사건에 대해 언급해 시위는 한층 더 뜨거워졌습니다.
이효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짐머만'의 무죄 평결에 항의하는 미국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시위는 뉴욕과 위싱턴DC, 마이애미, 시카고 등 100여 곳에서 열렸습니다.
시위대는 짐머만에게 피살된 트레이번 마틴의 유족에게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그리고 '짐머만'을 '증오범죄' 혐의로 기소하고 정당방위법을 개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트레이시 마틴(트레이번 마틴 아버지):"우리의 임무는 이제 당신의 아이들에게 이와 같은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번 시위는 유명 흑인 인권운동가인 앨 샤프턴 목사가 이끄는 인권 단체 내셔널액션네트워크가 주도했습니다.
시위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자신과 죽은 마틴을 비유하면서 한층 더 뜨거워졌습니다.
'짐머만' 평결을 인정해야 한다며 숨죽여온 오바마 대통령은 현지 시각으로 19일 백악관에 예고 없이 나타나 소회를 표했습니다.
<인터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많은 흑인이 이번 사건으로 큰 고통을 느끼고 있을 것이라면서 미국의 정당방위법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미국 전역에서 흑인 10대 소년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조지 짐머만의 무죄 평결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백악관에 예고 없이 나타나 이번 사건에 대해 언급해 시위는 한층 더 뜨거워졌습니다.
이효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짐머만'의 무죄 평결에 항의하는 미국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시위는 뉴욕과 위싱턴DC, 마이애미, 시카고 등 100여 곳에서 열렸습니다.
시위대는 짐머만에게 피살된 트레이번 마틴의 유족에게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그리고 '짐머만'을 '증오범죄' 혐의로 기소하고 정당방위법을 개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트레이시 마틴(트레이번 마틴 아버지):"우리의 임무는 이제 당신의 아이들에게 이와 같은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번 시위는 유명 흑인 인권운동가인 앨 샤프턴 목사가 이끄는 인권 단체 내셔널액션네트워크가 주도했습니다.
시위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자신과 죽은 마틴을 비유하면서 한층 더 뜨거워졌습니다.
'짐머만' 평결을 인정해야 한다며 숨죽여온 오바마 대통령은 현지 시각으로 19일 백악관에 예고 없이 나타나 소회를 표했습니다.
<인터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많은 흑인이 이번 사건으로 큰 고통을 느끼고 있을 것이라면서 미국의 정당방위법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 美 100여 곳 ‘짐머만 무죄’ 대규모 항의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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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7-21 12:06:07
- 수정2013-07-21 12:09:05

<앵커 멘트>
미국 전역에서 흑인 10대 소년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조지 짐머만의 무죄 평결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백악관에 예고 없이 나타나 이번 사건에 대해 언급해 시위는 한층 더 뜨거워졌습니다.
이효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짐머만'의 무죄 평결에 항의하는 미국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시위는 뉴욕과 위싱턴DC, 마이애미, 시카고 등 100여 곳에서 열렸습니다.
시위대는 짐머만에게 피살된 트레이번 마틴의 유족에게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그리고 '짐머만'을 '증오범죄' 혐의로 기소하고 정당방위법을 개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트레이시 마틴(트레이번 마틴 아버지):"우리의 임무는 이제 당신의 아이들에게 이와 같은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번 시위는 유명 흑인 인권운동가인 앨 샤프턴 목사가 이끄는 인권 단체 내셔널액션네트워크가 주도했습니다.
시위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자신과 죽은 마틴을 비유하면서 한층 더 뜨거워졌습니다.
'짐머만' 평결을 인정해야 한다며 숨죽여온 오바마 대통령은 현지 시각으로 19일 백악관에 예고 없이 나타나 소회를 표했습니다.
<인터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많은 흑인이 이번 사건으로 큰 고통을 느끼고 있을 것이라면서 미국의 정당방위법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미국 전역에서 흑인 10대 소년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조지 짐머만의 무죄 평결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백악관에 예고 없이 나타나 이번 사건에 대해 언급해 시위는 한층 더 뜨거워졌습니다.
이효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짐머만'의 무죄 평결에 항의하는 미국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시위는 뉴욕과 위싱턴DC, 마이애미, 시카고 등 100여 곳에서 열렸습니다.
시위대는 짐머만에게 피살된 트레이번 마틴의 유족에게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그리고 '짐머만'을 '증오범죄' 혐의로 기소하고 정당방위법을 개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트레이시 마틴(트레이번 마틴 아버지):"우리의 임무는 이제 당신의 아이들에게 이와 같은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번 시위는 유명 흑인 인권운동가인 앨 샤프턴 목사가 이끄는 인권 단체 내셔널액션네트워크가 주도했습니다.
시위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자신과 죽은 마틴을 비유하면서 한층 더 뜨거워졌습니다.
'짐머만' 평결을 인정해야 한다며 숨죽여온 오바마 대통령은 현지 시각으로 19일 백악관에 예고 없이 나타나 소회를 표했습니다.
<인터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많은 흑인이 이번 사건으로 큰 고통을 느끼고 있을 것이라면서 미국의 정당방위법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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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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